본문 바로가기

희망편지

(379)
법륜스님이 알려주는 성공적인 결혼의 조건 / 희망편지 170725 법륜스님이 알려주는 성공적인 결혼의 조건 / 희망편지 170725 첫눈에 반해 결혼을 하면쥐약일 확률이 많습니다. 첫눈에 반했다는 것은인물이나 재력, 능력에 끌렸다는 것인데 인물이 좋으면 인물값을 하고돈이 많으면 돈 값을 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이런 관계에서는 을의 입장이 되니연애할 때도, 결혼해서도,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반한 사람은 남들 눈에도 좋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결혼을 하고 싶다면인물이나 재력보다 사람을 봐야 해요. 그래야 결혼 생활이 편하고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습니다.
불만스런 내 인생, 이제 이렇게 안 살기로 했다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724 불만스런 내 인생, 이제 이렇게 안 살기로 했다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724 불만은 욕심에서 옵니다. 그러니 이 정도만 해도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 생각하면마음이 안정돼요. 어릴 적에 고아가 됐다거나심한 상처를 받는 것은 내 잘못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을 잡고괴롭다, 힘들다, 상처 입었다 하지 말고 이 정도만 해도 고맙다 생각하면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대성공입니다. 그러니 눈 뜨자마자,아 오늘도 살았네! 감사하세요. 감사한 줄 알면 우리는 누구나 행복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결혼반대 너무 답답해요 / 법륜스님 희망편지 170723 부모님은 마음에 안 드니까 충분히 반대할 수 있습니다. 반대할 권리가 있어요. 그런데 부모가 반대할 권리를 왜 질문자가 빼앗으려고 해요? 왜 부모님은 무조건 찬성만 해야 해요? 질문자도 가끔 부모님 말 안 들을 때가 있잖아요. 그것처럼 부모님도 자식 말을 안 들을 때가 있는 거죠. 부모님 의사를 존중해 주라는 거예요. ‘반대하면 그냥 내 마음대로 해버려라’ 이런 이야기가 아니에요. 반대 의견도 존중해주라는 거예요. 부모님 의사를 전혀 존중하지 않으면 불효고, 부모님 말만 무조건 따르면 노예예요. 나는 부모님의 노예가 아니라 자유인이니까 결정은 내가 하는데, 동시에 나는 부모님이 사랑하는 자식이기도 하니까 부모님 의사를 존중해야 합니다. 존중이 지나치면 노예가 되고, 자기 결정이 지나치면 불효가 될 수도 ..
두 사람 중 누가 주인일까요?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722 길을 가다 보니 두 여인네가 콩밭을 매고 있어요. 밭일이 끝나고 A라는 사람이 B사람에게 “수고했습니다.”라고 해요. 그러면 우리는 A라는 사람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고맙다’ 인사하는 사람이 주인이고, 인사받는 사람이 객이에요. 그러나 우리는 주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드물어요. 다 인사받고, 사랑받고, 이해받으려만 합니다. 먼저 주는 사람이 될 때,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법륜스님이 알려주는 우리 아이, "최고의 교육법"은? / 희망편지 170721 법륜스님이 알려주는 우리 아이, "최고의 교육법"은? “쟤는 누구를 닮아서 저러냐?” 아이들이 말을 잘 안 들을 때 부모들이 흔히 하는 말입니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습니다. 애가 저잣거리에 사니까 장사하는 것을 배우고, 서당 옆으로 이사를 가니 글공부를 따라 배운다는 거예요. 아이의 성질은 ‘물드는 존재’입니다. 다시 말하면 모방하는 존재, 따라 배우는 존재에요. 따라서 아이를 바르게 키우고 싶다면 엄마, 아빠가 올바른 마음을 가져야 해요. 예의 바른 아이가 되길 바란다면 부모가 그런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런 이치를 안다면 말보다 행동으로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며 올바르게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냥 놓아라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720 손에 뜨거운 불덩어리가 있어요. “앗, 뜨거워!"하고 단박에 놓으면 끝입니다. 어떻게 놨느냐 이런 건 없습니다. 이것은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뜨거워서 저절로 놔지는 거예요. 그런데 불덩어리를 쥐고 손이 타들어 가는데도 방법을 몰라서 못 놓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놓기가 싫어서 안 놓는 거지 방법을 몰라서 안 놓는 게 아니에요. 놓기 싫다는데 사로잡혀 있는 겁니다. 놓는 데 별다른 방법이 없어요. 방법이 없어 못 놓는다는 뜻이 아니라, 방법이 필요 없다는 말이에요. 그냥 놓는 거예요.
이 일만은 정말 못하겠다 싶을 때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719 우리가 ‘못 한다’ 할 때는 정말 못한다는 게 있고,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걸 못 한다고 하는 게 굉장히 많아요. 머릿속에서 ‘못 한다’고 결정이 먼저 나는 거예요. 이것은 머릿속의 가상현실인데도 나는 그 생각에 빠져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못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대부분 우리가 ‘안 된다’라고 하는 건 실제 안 된다는 것보다는 자기 생각 속에서 안 된다는 거예요. 사람은 닥치면 누구나 하게 되어 있어요. 하기 싫고 하고 싶고 하는 것과는 관계가 없어요. ‘아이고, 몸이 아파서 죽겠다’ 하면서 누워있다가도 옆에서 폭탄이 터지면 달려 나가게 돼요. 하기 싫은 일이 주어졌을 때 안 된다는 생각보다는 ‘예’하고 먼저 해보세요.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운명을 바꾸는 법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718 운명을 바꾸는 법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718 운명이 전생에 이미 정해져 있다면우리는 그 운명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전생도, 내생도바로 ‘지금’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알면삶이 달라집니다. 상대가 나에게 욕을 할 때덩달아 욕을 하게 되면전생도 원수지간이요현생도 원수지간이요내생도 원수지간이 되는데, 상대가 나에게 욕을 할 때한번 빙긋이 웃으면전생도, 현생도, 내생도좋은 인연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깨달으면삼생의 업이 녹는다고 하는 겁니다. 지금의 우리는 그 한 번을빙긋이 웃을 수가 없기 때문에부부지간에도, 부자지간에도,‘내가 저 인간하고전생에 무슨 원수가 졌나?’ 합니다. 이 모든 일이 바로 ‘지금 여기’에서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면해결의 길이 보입니다. 깨달음은 운명대로 사는 게 아니라운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