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 보니
두 여인네가 콩밭을 매고 있어요.
밭일이 끝나고
A라는 사람이 B사람에게
“수고했습니다.”라고 해요.
그러면 우리는 A라는 사람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고맙다’ 인사하는 사람이 주인이고,
인사받는 사람이 객이에요.
그러나 우리는
주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드물어요.
다 인사받고, 사랑받고,
이해받으려만 합니다.
먼저 주는 사람이 될 때,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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