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누구나
자기가 베푼 선한 행동을
다른 사람이 인정해주고
칭찬해주기를 바랍니다.

자신이 베풀었는데
감사나 인정, 칭찬이 오지 않으면
섭섭함을 느낍니다.

자녀를 헌신적으로 키운 부모도
자식이 커서 그 고생을 몰라주면
자식 키워봐야 소용없다며
섭섭해합니다.

봉사하고 보시하며
남을 위해 일했다고 믿을수록
그 서운함은 커질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대가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인정받고 싶어 봉사했는데
기대만큼 대가가 오지 않으니
실망하고 원망하는 씨앗이 됩니다.

항상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세요.
기대하고 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때그때 마음을 비워내서
주는 것 자체로 행복해질 때
이것이 진정한 보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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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자기 나름대로
순간순간 최선의 선택을 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결과가 나쁘면
항상 남의 탓으로 돌립니다.

남편, 아내, 부모, 자식을
잘못 만나서 그렇다며
남을 고치려 듭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부처님, 하느님, 용왕님에게 매달립니다.
이래도 저래도 안되면
사주팔자 탓을 합니다.

그런데 하나하나 따져보면
결국 이 모든 것은
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똑같은 비가와도
어떤 씨앗을 심었느냐에 따라
제각기 다른 것이 싹을 트듯이
자기 내면에 그런 씨앗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시각을 밖으로 돌리지 말고
안으로 돌려 내면을 깊이
관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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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도 즐겁게 하고
직원들과도 잘 지내고 싶은데
상사 중에 막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상처받거나 저 역시 마음을 닫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나한테 막말을 하면
기분이 나빠져 그 말을 계속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아무리 상사라도 그런 막말을 해?‘
이렇게요.

이것은 남이 던져주는 쓰레기봉투를
받은 것과 같아요.
받아보고 쓰레기인 줄 알면 버리면 될 텐데
계속 쓰레기 봉지를 안고 다니면서
‘이 자식, 이게 뭐야.
이건 과자 먹고 나온 쓰레기이고,
이건 사과 먹고 나온 쓰레기네.
이딴 걸 어떻게 나한테 줄 수 있어?‘
하는 것과 같습니다.

계속 안고 다니면서 욕하고,
조금 있다가 또 꺼내보고 욕하고
또 꺼내보고 욕하는 거예요.

‘말버릇이 원래 저렇구나.
아이고, 오늘은 기분이 안 좋은가 보다.‘
이렇게 넘어가버리세요.

받아보고 쓰레기 봉지면
어리석게 뒤지고 있지 말고
그냥 던져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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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희옥 2017.09.24 21:23 신고

    길가다 주운 쓰레기를 어제는 한참 들고 있었네요 ㅠ.ㅠ 반성합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입니다.
그 사람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어요.

그런데 상대방이 반응하지 않는다거나
시간이 흘러 변하였다고
미워하고 원망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봄에 새싹이 틀 때
이것이 자라 여름에는 무성해지고
가을에는 낙엽으로 질 것을
미리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낙엽이 질 때
슬퍼하거나 실망하지 않습니다.

새싹이 필 때 그 새싹에서
벌써 낙엽을 보되, 새싹은 새싹으로 좋고
무성한 잎은 무성한 잎으로 좋고
낙엽은 낙엽으로 좋아할 따름입니다.

이미 결말이 어떨지를 알기 때문에,
현상에 빠지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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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대한 집착을
어떻게 놓아야할지 모르겠어요.
놓게 되면 아이들에게 집착할까봐
겁이 납니다.”

집착이 강한 것은
의지심 때문입니다.
그것을 관심과 사랑이라고
착각하기에 괴롭습니다.

인생관이 바뀌어야 합니다.
상대의 일거수일투족이
나의 희로애락을 좌우하는데서
벗어나야 합니다.
남편을 하나의 독립적인 사람으로
인정하면,
그 집착이 자식으로 옮아가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실망해서 남편을 외면하면
집착심이 증폭되어 자식에게로
가게 됩니다.
이것이 나중에는 자식에게
큰 짐이 되고
부모자식 사이에 갈등의 원인이
됩니다.

부부사이는 외로울 때
서로 의지처가 되어 좋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의지하면
서로에게 도움이 아닌
무거운 짐이 돼 버립니다.
‘결혼’이 속박으로 느껴집니다.

다시 말해,
결혼 자체가 속박이 되는 게 아니라
상대에 의지하기 때문에
속박을 받는 겁니다.

의지심을 놓아 버리면
괴로움 없이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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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구멍이 있어서
바람이 부는 것처럼 늘 허전해요.
무언가를 시작해도 금방 허무해져요.”

뭔가 있어야 하고 쥐어야 하고
배워야 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욕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바구니에 뭔가를 채워야지
빈 바구니를 보면 내 존재가
아무것도 아닌 거 같은 허무함이 듭니다.”

해결책은 두 가지예요.
하나는 계속 채우는 거예요.
욕망을 따라 새로운 것을 쫓아가면 됩니다.
그러나 욕구에 따라 전전긍긍해야 하니까
결과적으로는 노예가 됩니다.

두 번째 방법은 그냥 비워두는 거예요.
처음에는 채워야 한다는
조급함이 일어나는데
오래 보고 있으면
나중엔 아무렇지 않게 돼요.

그러니 ‘허전하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허전함을 그대로 만끽하세요.
허전함을 친구 삼아 지내세요.
그러면 거기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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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남이 내 뜻대로
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상대방이
나의 말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상대 역시 자신의 생각이 있으며,
나와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말을 할 때는
가볍게 해야 합니다.

가볍게 한다는 것은, 상대가 내 뜻을
받아들여 줄 것이라는 전제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놓을 때 가볍게 내놓고,
들을 때도 가볍게 듣고,
내 의견에 상대가 동의해야 한다고
미리 정해두지 않고,
상대가 말하면
내가 다 들어 주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도 갖지 않는 것이지요.

그러면 내 마음에 답답함이 없고
상대의 얘기도 귀담아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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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고 짜증내고 미워하고
슬퍼하고 외로워하는 것을
한 마디로 괴로움이라 합니다.
누가 나를 이렇게 괴롭힐까요?
내가 나를 괴롭히는 겁니다.

다시 말해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은
자기가 자기를 함부로 한다,
자기를 아끼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과음하다 알코올 중독이 되어
괴로워하는 사람이 어떻게 보입니까?
본래의 몸은 건강했는데 어리석어서
자기 몸을 병들게 만들었지요.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마음은 본래 청정한데
내가 일으킨 한 생각에 사로잡혀서
미워하고 원망하며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이렇게 함부로 하고 학대하는데
누가 나를 좋아하겠습니까?
내가 나를 소중히 할 줄 모르는데
어떻게 남을 소중히 여기고
남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먼저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다.
더 이상 자신을 못 살게 굴지 마세요.
자기가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
남에게서 사랑받을 수 있는 출발점이자
남을 사랑할 수 있는 시작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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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나눌 수 있어야 좋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악착같이 모아서 살려 하면
‘열심히 사는구나’해서
예뻐 보이지만
나이 먹어 움켜쥐려 하면
추해 보입니다.

가지고 있는 옷도
누가 좋다 하면
나눠 주세요.
죽을 땐 털끝 하나도
못 가져갑니다.

살아있을 때 나눠줘야
선물입니다.
마음을 내서 미리 나눠주면
물건에 대한 집착도 놓고
복을 짓는 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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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혜 2017.09.17 20:07 신고

    나눠서 집착 끊고 복도 짓겠습니다

며느리와 사위에게 전하는 고마움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916


우리는 자식을 결혼시킬 때

자기 자식은 부족한 면이 있어도

상대는 좋은 사람이기를 바랍니다. 


부모 심정은 이해가 되지만

이것은 모순입니다.


부모인 나도 내 자식 대하기가

힘들 때가 있는데,

그런 내 자식과 함께 살아주니 고맙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며느리에게는

‘아가, 네가 우리 아들과

잘 살아주니 고맙다.’하고

사위에게는

‘자네가 내 딸을 잘 챙겨주니 고맙네.’

라고 하세요.


이렇게 고마운 마음을 내어 

필요한 것이 있으면 도와주되 

간섭하지 않으면 갈등은 줄이고

화목한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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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희옥 2017.09.16 23:08 신고

    내 자식이 힘겨우니 그 배우자한테 고맙다고 말할 수 있을 만한 인격을 가진 시댁이나 처가라면 가정은 당연히 화목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학교생활할 때는 큰 문제가 없었는데,

직장에선 많이 부딪쳐요.

제 주장을 하면 말대꾸한다 하고,

참으면 함부로 하고...

어디까지 참고 어디까지 말해야 할까요?”


학교생활은 

운전면허를 따는 것과 같고

사회생활은 실전 도로 주행과 

같다고 보시면 돼요.


운전면허는 혼자 연습하니까

배운 대로 나만 잘하면 되지만

도로 주행은 다른 차가 

갑자기 끼어들거나 욕하고

급정거하기도 할 수 있다는 걸

감안하고 운전해야 합니다.


세상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만 

흘러가지 않아요.

그럴 때 세상의 부조리에 

그대로 순응하면 발전이 없고

그렇다고 학교에서 배운 대로 

다 바꾸려 하면 너무 힘들어요.


그러니 원칙을 분명히 해서

조금씩 바꿔나가되,

법을 해치지 않는 한에서 

어느 정도의 관습은 받아들여야 

나도 살고

사회도 조금씩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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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희옥 2017.09.16 23:10 신고

    원칙은 분명히, 마음은 포용하기..... 실제 부딪치면 내 성질부터 나오니 쉽지는 않지마 그래도 한 번 시도해볼만한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산을 미워하지 않고
바다를 미워하지 않고
꽃을 미워하지 않는 것은
거기에 바라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설악산은 열 번을 가도 좋고,
바다를 열 번 봐도 항상 좋습니다.

기대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미워지지 않는 것입니다.

본질을 꿰뚫어보면,
문제는 좋아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대가를 바라는 데 있습니다.

대가를 바라지 않으면
누구를 좋아하든, 무엇을 베풀든
딱 그 마음만 간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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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을 좋아하는데
산이 나를 좋아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산을 미워하게 되지는 않지요.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지 않으면
나는 그 사람을 미워하게 됩니다.

이것은 내가 그 사람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 사람이 미워지는 것이 아니고,
내가 그 사람에게 사랑을 바라기 때문에
그 사람이 미워지는 것입니다.

내가 산을 좋아하지만
미워하지 않는 것은
산이 나를 좋아해주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인 것처럼,
내가 상대에게 바라는 게 없으면
나도 상대를 미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쁨을 얻으려면
베풀어야 할 뿐만 아니라
베풂에 따르는 보상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바라는 마음이 괴로움의 근원입니다.
바라는 마음 없이 베풀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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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해 사는 게
낙이 없다고 말씀하신 
분이 계십니다.
이 분의 고민을 잘 들어보면
'예전에 비해' 라는 말이 
바로 불행의 원인입니다.
 
젊었을 때,
잘 나갔을 때를 생각하면
현재의 삶이불행하다고 
느껴지게 됩니다.
 
흔히 나이가 들게 되면
과거와 젊음에 집착하고
사로잡혀 괴로워하는데...
 
과연 나이 들어가는 것이
괴로운 일일까요 
꼭 그렇지 않습니다.
 
술도 익어야 맛있고
된장도 숙성해야 맛이 나듯이
인생도 늙어야
멋이나는 것이 있습니다.
젊음에 집착하지 않으면
늙음도 괴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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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것에 익숙하고
결혼은 생각도 안 하고 있지만
제가 3대 독자이기 때문에
부모님은 결혼하라고 성화이십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자기 인생은 자기 뜻대로 살면 됩니다.
부모님의 조언은 받아들이되
결정은 내가 내리면 되는 거지요.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살 겁니다.
부모님은 간섭하지 마세요.”
이렇게 말하는 대신
“네. 한번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 하고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세요.

대신 결혼은 혼자 하는 게 아니란 것을
잘 알고 있어야 해요.
결혼은 자신이 누리던
자유의 절반을 포기하면서
상대와 맞춰가야 하는 것이에요.
이럴 각오가 없다면
결혼을 해서는 안돼요.

‘부모님이 원해서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면
나중에는 책임을 부모님께
떠넘기게 되기 마련이에요.

아무리 부모님이
‘나중에 이혼해도 좋다. 결혼해라.’
이렇게 말한다 해도
무조건 적으로 결혼하고 이혼하기보다는
잘 생각해서 내가 결정을 내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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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습관을 바꾸려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그것은 과거의 습관이 저항하기 때문입니다.

물리학에서 말하는 관성의 법칙과 같지요.


움직이는 물체를 멈추려면

힘을 가해야 하는 것처럼

습관이라는 것도 그 방향을 바꾸려면

상당히 큰 저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죽기 살기로 결심하지 않는 이상

조금의 틈만 생겨도 과거의 습관이

주인 노릇을 하지요.


바로 여기서부터가 시작입니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고

끝없는 연습을 통해 힘을 가해야 합니다.


못 하더라도 뉘우치고 그것을 공부 삼아

백 번 넘어져도 백 한번 일어나면

새로운 삶이 더욱 견고해질 것입니다.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습관을 바꾸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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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adie 2017.09.09 17:48 신고

    습관.
    컴퓨터 프로그램처럼 돌아갑니다.
    멈추는 힘.
    브레이크 잡듯 다른 방향에서 잡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상대의 말에 휘두리지 않는 방법.
    지금 이 순간 깨어있기.
    늘 답은 내 안에 있습니다.

인간관계 당당하게? 눈치보며?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908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거나 

저에게 실망할까 봐 두렵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좀 편해질 수 없을까요?"


부처님은 모두가 다 좋아했을까요?

부처님도 당시에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으니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다른 이가 나를 보고 

비난하거나 칭찬하는 것은 

그들의 문제이고 그들의 자유입니다.


남을 때리거나 죽이지 않기,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빼앗지 않기,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하지 않기, 

거짓말하거나 욕설하지 않기, 

술 취해서 주정하지 않기.


이 다섯 가지만 하지 않으면

남의 눈치를 볼 것도 없고

남한테 간섭할 것도 없이 

당당하게 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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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기 위해 준비만 하다

한 번도 행복해 보지 못한 채 

죽는 사람이 많습니다.


행복하기 위해 준비할 것 없어요.

그냥 지금 행복하면 됩니다.


오늘 행복하지 못한 사람은 

내일 행복할 수가 없고,

이 생에서 불행한 사람은 

설령 저 생이 있다 해도 

행복할 수가 없어요.


어디를 가도 

저절로 행복해지는 데는 없어요.

여기서 불평불만인 사람은 

극락에 보내놔도 불평불만이에요.



지금 내 삶을 긍정적으로 

보는 게 중요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일찍 일어나서 좋고, 

밥 먹으면 밥 먹어서 좋고...

그냥 지금 행복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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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비교해서 자꾸 열등감이 생깁니다.
남들과 나를 비교하지 않는 방법이 없나요?"

존재 자체에는 열등한 것이 없어요.
그 존재를 인식하는 내가
크기도 하고 작기도 하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새것이니 헌 것이니,
못났느니 잘났느니, 늙었다느니 젊었다느니
길다느니 짧다느니 하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 아닌 인식의 문제입니다.

존재는 '다만 그것일 뿐'입니다.
이것을 '일체유심조'라고 해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는
존재 그 자체로 온전합니다.
그러니 남과 비교하더라도
그것은 '인식상의 문제지 실제는 아니다'
라는 것을 자각하면
열등감이나 우월감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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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주사를 부리는
아버지를 싫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커서 보면 아버지도
하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
까르마(습관) 때문에
왠지 가슴이 답답해져서
술을 안 먹을 수 없고
그러고 나면 자기도 모르게
울화가 치밀어 주사를
부린 것입니다.

밖으로 드러난 행동만 보면
아버지가 나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자신도 어쩔 수 없는 그 마음을 보면
한 명의 불쌍한 사람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까르마(습관)에 이끌려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자기 생각이나 습관이
자신에게 손해인 줄 알면서도
고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 나 자신을 자각하고 인정하면
좀 더 부모님을 이해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까르마(습관)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첫발을
내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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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 쥐약을 먹고
몸부림치면서 생각합니다.

‘내가 왜 쥐약을 먹게 되었을까?’
사주팔자가 안 좋기 때문인가요?
전생에 죄가 많기 때문인가요?
하느님한테 벌 받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쥐약인 줄 몰랐기 때문에 먹은 거지요.
무지했기 때문이에요.

모든 괴로움의 근원은 무지입니다.
괴로움이 어리석음 때문이라면
깨치면 됩니다.

그래서 수행은 사주팔자를 고치는 것이고,
전생을 좋게 바꾸는 것이고,
신의 축복을 받는 길로 나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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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

남은 인생 동안 소망하던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이때 인생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욕심을 내기 쉽습니다.


의미 있는 삶을 살겠다는 

욕심을 버려 보세요.


괜찮다, 괜찮다,

무엇이든지, 무슨 일이든지 괜찮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

과하지 않으면 된다, 

이렇게 받아들여 보세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져요.


경로 우대를 받을 나이가 되면

그동안 은혜 입은 세상을 위해서 

봉사를 해도 좋고,


그동안 배우자의 도움을 받고 살았다면

이제 상대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좋아요.


지금까지 내 생각 내 고집대로 살았으면

빚 갚는 셈 치고 

상대를 돕거나 세상에 봉사를 하면

60대여도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고,

70대여도 젊은이처럼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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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다른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어떻게 하면 제 생각과 남의 생각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을까요?“ 이 세상 그 어떤 사람도 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은 없어요. 다만, 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은 자신도 그 문제에 자신이 없거나 미련이 있기 때문이에요. 두 번째는 본인이 책임지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에요.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은 좋지만 누가 어떤 이야기를 했더라도 결국 결정은 내가 한 것이고, 그러니 책임도 내가 져야죠. 어떤 과정을 거쳐서 결정을 했든 지금 이 문제는 나의 것이고, 내가 해결해야 해요. 내가 결정하고 그 결과도 내가 책임을 진다는 마음을 가지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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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다는 말에 끌려다니고,
늘 착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습니다.
거기서 벗어나고 싶어요.”

욕심이 많아서 그래요.
자기 마음대로도 하고 싶고,
남에게도 인정받고 싶고,
남의 칭찬을 들으려니 내 맘대로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 거예요.

첫 번째, 착하다고 인정받고 싶다면
내 맘대로 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해요.
두 번째, 내 맘대로 하겠다면
갈등이 생기고 욕을 먹는 게 당연해요.

내 맘대로 하고 싶으면
욕을 얻어먹어야 하고,
남에게 좋은 소리 듣고 싶으면
자기 생각을 내려놔야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자기 마음이에요.
부모에게 용돈을 받으려면
간섭을 받아야 하고
힘 있는 상대에게 도움을 받으려면
나를 숙여야 해요.

그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인생을 살든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주인이 된다는 것은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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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와봐라.'
'저 바빠요.'
'너, 어디서 왔니?'
'몰라요.'
'어디로 가니?'
'몰라요.'
'그런데 왜 바쁘니?'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데
바쁘다는 게 이상하지 않나요?

이 물음의 핵심은
현재 자기에게 깨어있으라는 겁니다.
그저 남들 하는 대로 따라가지 말고
자신의 길을, 자신의 인생을 살라는 겁니다.

남이 대학교 간다니까 따라가고
남이 취업한다니까 취업하고,
남이 결혼한다니까 결혼하고,
인생 살 이가 대단한 것 같지만
세상 흐름에 쭉 흘러가는 거뿐이에요.

그래서 내가 누구인지,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지,
내가 지금 어디로 가는지를 알아야 해요.
이걸 모르니까 인생이 괴롭고 답답한 겁니다.
이것을 먼저 찾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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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할 때오르기 편한 산을 선택하면 길은 쉽지만 재미가 좀 떨어지고 험한 산을 오르면 힘은 들지만 정상에 올랐을 때 더욱 뿌듯하지요. 또 날마다 다니던 산보다 처음 가는 산을 선택하면 새로운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다 길을 잃어 헤매기도 하지요. 그때는 괴롭지만 지나고 생각해보면 그 경험으로 그 산에 대해 훤히 알 수 있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일이 어렵거나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 배움의 기회로 삼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연구를 하면 경험이 쌓이고 공부가 되어 결국 그것이 자신의 능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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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계산하지 마세요
계산적인 사랑은 장사지 사랑이 아니예요

연락을 먼저 할까 말까
전화를 두 번이나 했는데
답신은 한 번 밖에 안 해?


이런 마음이 모두 계산이에요

사랑에는 계산이 필요 없어요
그냥 좋으면 좋다고 표현을 하세요

언제 올지도 모를 연락을 기다리기보다는
내가 먼저 연락하는 편이
쉽고 빠르게 사랑을 일구어내는 거예요

먼저 연락한다고
크게 손해볼 일은 하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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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해서 돈이 있는데
돈에 너무 집착하니 돈의 노예가 됩니다.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옷이 있는데
너무 좋은 옷을 입으니
내가 옷을 보호하게 돼요.

사람이 살려고 집이 있는데,
집이 너무 좋고 집안에 비싼 게 많으니
사람이 집을 지키는 개가 됩니다.

이런 걸 ‘전도몽상(顚倒夢想)’이라고 해요.
자기도 모르게 어느 순간
거꾸로 되는 거예요.

지금 여러분들이
인생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니까
의미의 노예가 되고 행복하지 못한 거예요.

탁 내려놓고 가볍게 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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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따로 있을까요? 누군가를 두고서 나쁜 사람, 좋은 사람을 구분하는 것은 각자의 생각일 뿐이에요. 흰 바탕을 붉은 안경을 끼고 붉게 보거나 푸른 안경을 끼고 푸르게 보는 것은 전부 안경 색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에요. 이 안경을 사물을 인식하는 습관이라고 합니다. 사람마다 인식하는 틀이 달라요. 이 안경을 벗어버리게 되면 ‘빨간 게 아니구나.’, ‘ 파란 게 아니구나.’ 하고 금방 해결됩니다. 그렇다면 이 안경을 다 벗는 것이 좋을까요? 끼고 있어도 좋습니다. 단지 내 눈에 빨갛게 보인다고 해서 “저것은 빨간색이다.”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저것은 내 눈에 빨간색으로 보인다.”라고 알고 있으면 됩니다. 나와 상대는 다른 것을 인정해보세요. 차이를 인정하면 갈등은 현저히 줄어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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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의 직업이 뭘까요? 목동이랍니다. 목동은 하루에 많이 걷지만 몸에 무리가 가도록 노동하진 않아요. 또 유목지대는 주로 고산지역이라 공기 좋은 데서 일하니까 건강한 거예요. 헬스장 같은 곳에 가서 운동하는 것도 좋지만 삶을 위한 노동을 적당히 하면서 몸을 움직이는 것이 건강한 삶이에요. 설거지도 하고 방 청소도 하고 시골에 산다면 농사일도 하고, 너무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자꾸 움직여야 합니다. 무조건 오래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나이에 맞게 적절히 활동해서 건강하게 사는 현명함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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