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하기 싫어요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224

희망편지 2018.02.24 10:00

아부하기 싫어요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지만,
잘 보이려고 눈치보고 아부하기는 싫어요.”


산에 가서 혼자 살게 아니라면
남이 원하는 걸 할 수 있어야해요.

아부하는 걸 나쁘게 평가하면 안돼요.
남에게 잘 보이려고 화장하는 것처럼,
잘 보이려고 아부도 하고
심부름도 할 수 있는 거예요.

남의 눈치 보기 싫다고
여름에 훌렁 벗고 다니면 안돼요.
눈치보고 살 필요는 없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예의는 갖춰야 합니다.

함께 있는 곳에서
다른 사람 신경 안쓰고
내 일만 할 수는 없어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중요해요.

내 주장이 너무 세면 조금 줄여보고,
남들이 답답해하면 조금 주장도 해보고,
주장해서 저항이 생기면 또 줄이면서
중간을 찾아가는 연습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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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했어요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22

희망편지 2018.02.22 10:00

파혼했어요



“결혼을 앞두고 남자 친구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는데 다른 사람을 못 만날 것 같아요.”

결혼할 준비가 된 시기는 언제일까요?
독자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성인이 되었을 때입니다.

부모는 자식의 결혼을 간섭할 수 있지만
성인이 된 자식은 부모 말을 들어도 되고
안 들어도 되는 자유가 있어요.

부모 반대로 파혼한 남자는
성숙한 성인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나이가 아니라 정신 연령이
어리다는 겁니다.

오히려 잘 된 거라 생각하고
더 좋은 인연을 기다리세요.

빈 땅에 시간이 지나면
풀이 오고 나무가 자라 듯
사람도 곁을 비워 두면
누군가 오게 되어 있어요.

다른 사람이 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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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요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20

희망편지 2018.02.20 10:00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요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어요.”

‘잘 키우고 싶다.’는 말은
아이에게 아직도
부족함이 많다는 말입니다.

‘잘 커줘서 고맙다.’
어떻게 해도 이만해줘서 고맙다, 하면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말입니다.

‘하지 마, 그러지 마.’
야단을 치는 것은 부모가 아니어도 하지만,
‘많이 힘들었구나,
네가 이런 어려움을 겪었구나.’
지혜를 주는 것은
부모가 아니면 할 수 없습니다.

말 안 듣는 아이를 바꾸는 건
내가 할 수 없지만
내 생각을 바꾸어서
지혜로운 부모가 되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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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조금 다른 마음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19

희망편지 2018.02.19 10:00

새해엔 조금 다른 마음


인간은 만물의 영장입니다.

그런데 자기 인생도
제대로 못 살아서
건강도, 돈도,
아이도, 시험도, 승진도
다 부처님에게 해달라고 빕니다.

동물들도 자기 먹을 것은
알아서 먹고 살고
새끼를 알아서 키우는데
왜 우리는 그것을
부처님께 해 달라고 비나요?
부처님이 다해주시면
우리가 노력할 일은 뭐가 있나요?

새해엔 조금만 마음을 바꿔 봐요.
덕 보려 하지 말고

‘내 인생 정도는 내가 알아서 살고,
내 주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자.’
이런 마음으로 살면 
내 삶에 큰 변화가 올 거예요.

오늘은 짧은 시간이라도
정진을 해보세요.
복 비는 기도 말고,
‘오늘부터 생각을 바꿔 살아야겠다.’
다짐하는 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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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한 번 뒤집으면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18

희망편지 2018.02.18 10:00

생각 한 번 뒤집으면


우리가 인생에서 겪는 사건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사사건건 힘겨운 일이 되기도 하고
별 일 아닌 일이 되기도 합니다.

옛날 어떤 할머니에게 두 딸이 있었는데
큰 딸은 짚신 장수한테 시집을 보내고,
작은 딸은 우산 장수한테 시집을 보냈습니다.
두 딸을 시집보내고 나서 이 할머니는
비오는 날은 짚신 집에 보낸 딸을 걱정했고
날 맑으면 우산 집에 보낸 딸을 걱정했습니다.
그러니 매일 걱정만 하면서
울며 살아야했습니다.

이 할머니가 생각을 뒤집어서
비오는 날은
우산 장수에게 보낸 딸을 생각하고,
맑은 날은
짚신 장수에게 보낸 딸을 생각한다면
어떨까요?
비가 오면 우산 잘 팔려서 웃음이 나고
날 맑으면 짚신 잘 팔려서 웃음이 나니
항상 기분 좋게 웃고 살 수 있을 겁니다.

자기인생을 주로 실패하는 쪽으로 생각해서
걱정 속에서 울며 살 건지
성공하는 쪽으로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웃으며 살 건지는
본인만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생각 한번 뒤집으면
항상 웃으며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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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가 없어요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17

희망편지 2018.02.17 10:00

끈기가 없어요


“한 직장을 오래 다니지 못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습니다.”

직장을 자주 옮기는 것은 습관성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같은 일을 반복하는
무의식적인 행동이지요.

앞으로 다니게 될 직장에서는 일 보다는
무조건 ‘삼 년 동안 옮기지 않는다’에
중심을 두고 다녀 보세요.

그만 둘 일이 자주 생기고 힘들겠지만
월급이나 하는 일에 구애받지 말고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다녀야 합니다.

하루의 시작은
교회 다니면 하느님께
절에 다니면 부처님께
종교가 없으면
‘조상님 은혜입니다 저는 편안합니다’
스스로에게 암시하는 기도를 하세요.

삼년 꾸준히 하게 되면
끈기도 생기고 미래에 대한 안정감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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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상처주지 마세요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16

희망편지 2018.02.16 10:00

스스로에게 상처주지 마세요


“친한 사람이 내 흉을 보고 다녀서
상처 받았어요”

내가 좋아하는 상대가
같이 좋아할 수도
아닐 수도 있어요.

좋아하고 따르는 사람이
나와 같은 감정이면 좋겠지만
뒤에서 내 흉을 본다고
상처를 받을 필요 없어요.

내가 좋아하니
너도 날 좋아해야 한다는
기대에서 생긴 욕심이
상처가 되는 거죠

앞에서 대놓고 흉보지 않고
없는데서 그랬으니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안 보는데서는
임금님 흉도 본다는데
원래 인생 그러겠거니 하고
스스로 상처 받지 말고
흘려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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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날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15

희망편지 2018.02.15 10:00

새해 새날


우리가 매년
새해를 맞이하는데
과연 새해란 무엇일까요?
자연적인 현상으로 보면
매일 똑같은 날이니하나도 새로울 게 없어요.
우리 삶도 어제를 그제같이 살았고
오늘은 어제같이 살고 있으니
이 또한 새로울 게 없지요.

그러나 우리 마음은
새로울 수 있습니다.
어제까지 괴로워하며 살다가
오늘부터 행복하게 산다면
새로운 삶입니다.
어제까지 온갖 얽매임 속에 살다가
오늘 벗어나 자유롭게 산다면
새 삶입니다.

이처럼 달력의 숫자가 아닌
마음이 새로워져야
‘새해’입니다.

괴롭던 마음이 즐거워지고
얽매인 마음이 자유로워진다면
오늘이
‘새해 새날’입니다.

늘 ‘새해 새날’처럼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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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14

희망편지 2018.02.14 10:00

시행착오


무언가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했는데
실패했다면
그게 낭비일까요?

아니에요.
잘못된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길을 발견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 거예요.

무턱대고 가는 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서 갔는데도
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낭비가 아니라
큰 깨달음입니다.

부처님도 6년 고행을 통해
잘못된 길을 정확히 분석해서
‘중도’라는 제 3의 길을
발견한 것이지
처음부터 중도를 발견한 게
아니에요.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양 끝까지 가봤으니
중도의 길을 찾은 거지요.

우리는 아닌 것을
아닌 줄도 모르는 게
대부분입니다.

실패한 만큼
성공한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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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과 괴로움은 한 뿌리에서 자란다 180213

희망편지 2018.02.13 10:00

즐거움과 괴로움은 한 뿌리에서 자란다


우리는 기분 좋을 걸
행복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욕망의 다른 이름이에요.

결혼하면 행복할 것 같았는데
결혼 때문에 괴롭고
내 집만 마련하면
무슨 걱정이 있겠냐 해도
내 집이 생기면
더 큰 욕망이 생기지요.
기분 좋은 일을 쫓아갔는데
즐거움은 온데간데없고
괴로움만 남아있습니다.

즐거움과 괴로움은 욕망이라는
한 뿌리에서 나왔기 때문이에요.
욕망이 충족되면 기분이 좋고
욕망이 충족되지 않으면 괴롭고,
이런 고락이 되풀이되는 한
완전한 행복에는 이를 수가 없어요.

그럼 욕망에 안 따라가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욕망의 노예로 사는 것도 괴롭지만
안 따라가겠다고 버티는 것도
사실은 욕망에 휘둘리고 있는 거예요.
따라 가느냐
이를 악물고 버티느냐,
이 양 극단은 행복의 길이 아닙니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알아차림’ 입니다.
내가 ‘욕망을 쫓고 있구나!’를
알아차리면
욕망을 쫓느냐 참느냐
긴장할 필요 없이 자유로워져요.

이것이 부처님이 발견한 제3의 길,
‘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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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서 행복하라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12

희망편지 2018.02.12 10:00

내 안에서 행복하라


우리 몸에는 많은 세균이 있지만
그것들이 언제나 우리 몸에
해가 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그 세균들로 인해 병이 나게 되죠.

마음의 병도 그와 같습니다.
공부를 안 하는 아이,
마음에 안 드는 남편, 아내
직장 상사의 꾸중……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도
내가 마음관리를 잘하면
괴로움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이
약해지고 힘들 때는
사소한 일에도
병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건강하면 병균이 있어도
병에 걸리지 않는 것처럼.
마음의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병의 원인을 알고
그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그 방법은 이 병이
밖에서 온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우치면
괴로워할 만한 그 어떤 것도
본래 없다는 이치를 알게 됩니다.

그러면 나를 괴롭히는
모든 괴로움에서
즉시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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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보시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11

희망편지 2018.02.11 10:00

바른보시


우리는 누군가의 힘을 빌려서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물을 갖다 바치고 비는 것을
보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에게 무엇인가를
빌고 부탁해서 얻으면
처음엔 기쁘지만
한 번, 두 번, 세 번 계속 얻으면
주는 상대가 부모여도
그 앞에 서면 위축이 됩니다.

빌어서 얻는 것은
행복이 아니에요.
처음엔 쉽게 얻는 게 좋지만
중독이 되면 마약처럼
자립심을 해쳐서
의지하는 인간이 됩니다.

이런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바라는 마음 없이
사랑하고 베풀면 됩니다.
사람은 베풀 때 가장 행복해요.

베풀고 사랑함으로서
행복해지는 게
바른 보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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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서의 이익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10

희망편지 2018.02.10 10:00

관계에서의 이익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으면 좋을까요?”

사람의 심리는
자기 욕구대로 하려는 마음이 있어요.

늘 같이 있으면 귀찮아지고
멀어지면 외로워져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갈등 속에서 살아갑니다.

상대에게 바라는 것이 많아질수록
욕구가 늘어나 갈등은 깊어지고
결국 손해 보는 사람은 내가 되지요

어느 것이 이익인지 조금만 살펴보세요.
바라는 마음을 내려놓을수록 욕구는 줄어들고
갈등은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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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변하는 것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09

희망편지 2018.02.09 10:00

사랑은 변하는 것


누군가를 사랑할 때는
그 마음이 영원할 거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그 사랑이 떠나가면
어떻게 변할 수가 있냐고 괴로워하죠.

우리 마음은 한번 일어나면
잠시 머물렀다가 흩어져서 사라집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마찬가지예요.

마음이라는 것이 이렇게
시시때때로 바뀌기 때문에
믿을 것이 못 되는데

괴로움은
변하는 마음을
변하지 않는다고
잘못 알고 있는 데서
비롯됩니다.

이런 마음의 작용을 알면
상대를 바꿔놓겠다고 노력하거나,
상대가 바뀌지 않는다고 미워하는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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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좋다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08

희망편지 2018.02.08 10:00
이대로 좋다


남편에 대해
아내에 대해
자식에 대해
부모에 대해
지나친 기대를 할수록
실망을 하게 됩니다.

자기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에 대한 기대가 클수록
얼굴이 어떠니, 능력이 어떠니
하면서 자신을 못마땅해 합니다.

'이대로 좋다' 이것이
수행의 가장 핵심입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조건을
그대로 인정하는 바탕에서
조금씩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사회 문제도 그렇습니다.
'이것도 문제다, 저것도 문제다'
이렇게 불평만 하면
이것은 파괴를 부를 뿐입니다.

‘그래도 이만하면 괜찮다' 하는
긍정을 바탕에 깔고
'그래도 이런 것은 개선하자'
이렇게 해야지 에너지가
건설하는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자식이 못마땅하고
남편,아내가 마음에 들지 않고
부모에게 불만이 있고
사회가 부정적으로 보여도

'이대로 좋다'고 생각하고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다 보면
희망이 생겨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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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기술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07

희망편지 2018.02.07 10:00

연애의 기술


“연애를 밀당의 기술이라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여자가 먼저 표현하면
남자들이 도망간대요.”

보고 싶은 마음에 연락하고 싶은데
연애의 기술을 동원한다고 하면서
마음을 숨기고 기다리기만 하면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세상에 바뀌어 남녀가 평등한데
여자는 적극적이면 안 된다는 건
시대에 뒤처지는 생각이에요.

공연히 밀고 당기기를 하다가
서로를 사랑만 하기에도 아까운
시간만 낭비하게 돼요.

사랑을 계산하지 마세요.
그것은 장사지 사랑이 아닙니다.
좋으면 좋다고 표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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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만큼만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06

희망편지 2018.02.06 10:00

할 수 있는 만큼만


목표로 세운 일을 이루지 못해서
마음이 초조할 때가 있지요?

내가 할 수 있는 능력보다
원하는 게 더 많으면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능력은 안 키우고
마음만 자꾸 앞서갈 때 그렇습니다.

실제 능력과 내가 바라는 이상의 차이가 크면
마음은 더 불안하고 초조해집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일을
다 알고 배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자기 역량을 몇 가지로 정리해서 정해놓고
그 역량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는 데까지 해보세요.
그러고 나서 내 힘으로 부족한 일,
내가 못 하는 일은
남에게 도움을 받으면 돼요.
내게 도움을 준 사람에게
나도 다른 방법으로 갚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혼자 사는 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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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땀 한 땀 인생 수놓기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05

희망편지 2018.02.05 10:00

한 땀 한 땀 인생 수놓기


인생은 수를 놓는 것과 같습니다.
하루하루 순간순간 겪는 것이
그대로 인생입니다.

꽃을 놓든, 잎을 놓든, 배경을 만들든
수를 놓는 사람에게는
다만 한 땀 한 땀일 뿐인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겪든
순간순간이 다 소중한 나의 인생입니다.
어느 순간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 같아도
인생에 반복은 없습니다.
꽃을 여러 개 수놓는다고
반복이 아닌 것과 같습니다.

오늘만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 아니고
나날이 시시때때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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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실패가 없다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04

희망편지 2018.02.04 10:00



사랑에는 실패가 없다


무작정 마음 가는 대로
사랑에 빠졌다가 헤어지는 것은
사랑의 실패일까요?

‘사랑을 언제까지 지속해야 성공이다’
하는 기준은 없습니다.
내 마음이 좋으면
그게 바로 성공입니다.

‘내가 좋아한 만큼
너도 나를 좋아해야 해.’라고
계산하고 따지는 마음은
스스로를 행복하지 못하게 합니다.

사랑에 빠졌을 때 행복해지는 사람은
내 사랑을 받는 상대보다
나 자신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랑은 전부 성공입니다.
사랑에는 오직 성공만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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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교육법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03

희망편지 2018.02.03 10:28

아빠의 교육법


아이는 엄마를 보고 많이 배우지만
아빠에게서도 배웁니다.

아내와 생각이 조금 다르다고
갈등을 일으키거나
엄마에게 꾸중 듣고 불평하는 아이를
야단치게 되면
아이가 더 힘들어집니다.

아이에게 엄마의 마음을 이해시키고
중간에서 다독이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어느 교육이 아이에게 좋은지
잘 모를 때는 아내와 상의하고
조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가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게 좋아요.

방학 때 아이 손잡고
재미있는 옛날이야기 들려주듯
역사적 현장을 순례하면서
아이 흥미를 끌어내는 방법으로
교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면
그것이 틈새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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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두려워 마세요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02

희망편지 2018.02.02 10:00

실패를 두려워 마세요


실수나 실패야말로 좋은 공부거리입니다.
매번 성공만 하면
실력이 잘 늘지 않습니다.

시험 문제에서 답을 틀려야
정답을 찾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찾고
그 과정을 반복하면서
원리를 이해하게 됩니다.

실패를 해봐야
그다음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고
그러면서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죠.

우리는 지금도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실패 속에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찾고 도전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연습이었고,
오늘만 실전이에요.
내일이면 내일은 또 새로운 실전이고,
오늘까지는 연습이 되겠죠.

우리 삶은 연속된 과정입니다.
하루하루의 삶이 소중한 인생이지요.
‘성공이냐 실패냐’보다는
그 과정에서
무엇을 보고 배웠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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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마음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01

희망편지 2018.02.01 10:00

찰나의 마음

스님의 법문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고도
문 밖을 나서면 실행하기가 어렵지요?

마음과 달리 과거의 습관대로
행동하게 됩니다. 찰나의 무지예요.

그래서 ‘찰나에 깨어 있어라’고 합니다.
매 순간 깨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무의식대로 행동하는 거예요.

만약 놓쳤다면 ‘아이고, 내가 놓쳤구나!’
깨닫고 계속 알아차리는 연습을
하면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무의식의 세계를
바꾸는 거예요.

무의식의 세계가 바뀐다는 게
바로 마음이 바뀐다는 말이고,
그러면 습관이 바뀌고
운명이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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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 하지 않았는데 목돈은 갖고 싶고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131

희망편지 2018.01.31 10:00

저축은 하지 않았는데 목돈은 갖고 싶고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대출이자가 억울하게 느낀 적 있나요?
적금 타는 친구가 부러워
목돈을 갖고 싶은 적 있나요?

이자는 내기는 불편하고
저축하지 않은 목돈이 갖고 싶은 것은
이치에 맞지 않은 욕심입니다

이자가 빠져나가는 통장을 보고
당연히 갚을 생각을 하고
다른 사람 목돈을 보고
저축하지 않았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맞는 이치입니다

이치를 바로 알아 삶의 기준으로 삼으면
내가 했던 행동의
결과에 순응하는 지혜가 생겨
삶이 점점 자유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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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고 싫은 마음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130

희망편지 2018.01.30 10:00

좋고 싫은 마음


좋아서 들떴던 일이 손해로
나쁘다는 생각에 싫어했던 일이
이익이 되었던 경험이 있지 않나요?

좋은 일은 하고 싶고
싫은 일은 피하고 싶은 게
누구에게나 있는 마음이지요.
그러나
지금 좋고 싫은 게
바뀌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좋고 싫은 그 마음에 휩쓸리지 말고
좋으면 빙긋 한 번 웃고
싫으면 그렇구나, 하고 툭! 털어 내면
물결치듯 뒤바뀔 수 있어요

이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조금만 살피면
누구나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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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동료와 어떻게 일해야 할까요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129

희망편지 2018.01.29 10:00

불편한 동료와 어떻게 일해야 할까요


식물원에 갔는데
마음에 안 드는 꽃이 하나 있어요.
우리 집 화단이라면
뽑아버려도 문제 될게 없지만
남의 집 화단이라면 뽑을 수가 없습니다.
그럴 때는 내 생각을 내려놓으세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괜찮은 직장인데
나와는 맞지 않는
상사나 동료를 만나게 되면
괴로움이 일어납니다.

이 괴로움은 나의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어 생겨나는 것 입니다.
좋아함과 싫어함의 감정이 일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굳이 그 감정에 얽매이지는 마세요.

나와는 맞지 않는 동료와
친하게 사귈 필요도 없고
굳이 회피 할 필요도 없습니다.
남의 집 화단에 있는 꽃을 보는 것처럼
그 사람을 인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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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던 말 또 하고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128

희망편지 2018.01.28 10:00

했던 말 또 하고


누구든 술을 먹고
술 주정을 하면
그의 심리가 억압돼 있다는 겁니다.

맨 정신에는
하고 싶은 말이 목구멍에 걸려 나오지 않으니
억압된 심리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술에 취하면
무의식이 발동해요,

그래서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옛날에 맺혔던 것이 말로 반복되지요.

이때 나는 술주정하는 사람을
어떻게 상대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나는 술주정하는 사람이 싫다’ 하면
“안녕히 계십시오.”하고
떠나면 됩니다.

그게 아니면 보살피는 마음을 내어
얘기를 들어주고 받아줘 보세요.
내 원칙만 딱 정하면
술 먹는 사람과 함께 있어도
괴롭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 원칙만 딱 정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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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장점 / 법륜스님 희망편지 20180127

희망편지 2018.01.27 10:00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장점


“저는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할 말이 없고, 말주변도 없어서
상대방이 저와 있는 걸 불편해할 것 같아요.”

꼭 말을 해야 할 필요는 없어요.
말하고 싶으면 하고
안 하고 싶으면 안 하면 돼요.
아무 문제가 없어요.

남에게 피해자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무슨 말을 해서
남을 편하게 해주고 싶다는 건
내 욕심이에요.

마음을 편하게 가져보세요.
아무 말하지 않아도
상대를 편하게 할 수 있어요.

말이 없는 사람은
조용히 들어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장점을 갖고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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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차갑게 느껴져요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126

희망편지 2018.01.26 10:00

현실이 차갑게 느껴져요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미래를 꿈꾸기가
어렵고 힘듭니다.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이런 현실이 너무 차갑게 느껴져요.”

현실이 차가울 수 있을까요?
내게 주어진 현실이 힘들 순 있지만
현실이 차갑고 뜨거울 순 없잖아요.
내가 현실이 차갑다고 느낄 뿐이에요.

나에게 딱 맞는 곳은 없습니다.
지금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주어진 조건에 만족하거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해요.

장단점을 계속 따지다 보면
차갑지 않은 곳을 찾아서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수밖에 없어요.

힘들어서 불평하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현실은 달라지지 않으니
‘우리가 이런 세상을 만들자’
이런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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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평가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125

희망편지 2018.01.25 10:00

남의 평가


“남의 눈을 의식하느라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해요.”

남의 눈을 의식하는 건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잘 보이고 싶다는 건
실력이 100밖에 안되는데
120처럼 보이고 싶다는 겁니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손해가 돼요.
기대가 크면 실망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남을 해치거나 손해 끼치거나
괴롭히거나 속이는 게 아니면
남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지 마세요.

내 일에 충실하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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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택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124

희망편지 2018.01.24 10:00

좋은 선택


우리 안에는
선과 악이 같이 있습니다.

사람이 다른 동물보다
나은 점이 있는 반면에
못한 점이 있다는 걸 아나요?

예를 들어 짐승은 배불리 먹고 나면
다른 짐승이 와서 찌꺼기를 먹어도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그런데 인간은 창고에 쌓아놓고도
굶주리는 옆 사람을 못 본 척해요.
짐승은 털 색깔이 노랗고 검다고
차별하지 않지만
인간은 피부색에 따라 차별하기도 해요.

반대로 짐승은 자기 배가 고플 때,
다른 짐승이 오면
‘너 먼저 먹어라.’ 양보하지 않지만
사람은 그렇게 배려하기도 해요.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행동을
바꿔갈 수 있어요.
악은 짐승도 안 하는 것이니
멈추는 것이 의무고
선은 의무는 아니지만
좋은 선택 사항입니다.

자연 생태계보다도 못한 악행은 멈추고
좋은 선택인 선을 많이 하자는 것이
오늘날 인권의 기본입니다.

나는 지금 어떤 선택을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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