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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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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는가요? 베풀고 살아야겠다 싶은데... 왜 사는지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가끔씩 삶에 회의가 들 때 이런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 의문에 대한 해답은 무엇일까요? 한 남성 분이 법륜 스님에게 왜 사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왜 사는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다른 사람들한테 베풀고 사는데 삶의 이유가 있을 것 같고 그렇게 해야 모든 사람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천하는데 있어서 가족들이 다 제 생각 같지가 않고, 제 자신도 모든 걸 다 베풀고 사는 게 쉽지 않고,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에 어느 정도 먼저 베풀어야 되는지요?” 베풀며 살아야겠다는 결론을 얻었지만 현실에서 적용하기가 쉽지 않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법륜 스님의 답변은 무엇일까요? 영상으로 들어보세요..
매일 술만 먹는 남편, 어떡해야 하죠? 남편이 매일 술만 먹는다며 힘들다고 하소연 하는 분들 많으시지요. 술을 너무 많이 먹어 건강도 나빠졌음에도 남편의 행동은 변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가정에서는 대부분 자녀들도 그 영향을 받기 마련입니다. 이럴 땐 아내로써 어떤 마음을 가져야 지혜롭게 어려움을 극복해 갈 수 있을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남편이 술만 많이 먹는다고 미워하고 원망했습니다. 불행은 남편 때문이라 생각하면서 긴 세월을 보냈습니다. 남편은 제가 절에 가는 것도 반대합니다. 남편을 위해 기도도 했지만 남편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남편 건강이 아주 나쁩니다. 이제라도 어떻게 참회 기도를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큰아들에게도 문제가 많습니다. 매일 술만 먹는데다 집에서 화를 많이 내서 며느리도 아..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법륜 스님의 인생론 가끔씩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죠.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망설여질 때도 많습니다. 이럴까 저럴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이 들 때, 이럴 땐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법륜 스님이 제안하는 인생론을 읽어보세요. - 질문자 :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불교에서는 자기 마음을 보라고 합니다. 그런데 자기 마음을 보았으면 그 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 법륜 스님 : “법을 알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설령 마음이 흔들렸다가도 금방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남을 위하는 일을 할 때에도 ‘남을 위해야지’하고 애를 써서 하지 않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하게 되지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지’하고 각오해서 살아가는 게 아니라 편안하게 살아가다 보면 그것이 남에게도 이익..
유방암 선고를 받았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요? 어느 날 갑자기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이런 저런 병에 걸리기도 하고 건강도 나빠지기 마련이지요. 이렇게 병들었을 때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괴롭지 않을 수 있을까요? 몸은 비록 병들었지만 마음은 행복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40대인 저는 2007년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자매 다섯 중 넷이 유방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현대의학으로는 유전이라고 하지만 답답한 마음에 무속인에게 물어보니 칠성줄이 너무 세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무속인이 되든지 사주단지를 모셔야 하는데 안 해서 자식들에게 내려오는 거라며 딸 중 한 명이 사주단지를 받아야만 괜찮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쉬운 일도 아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방..
돈 문제로 형제간에 사이가 나빠졌어요, 어떡하죠? 돈 문제로 자녀들이 갈등할 때가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지면 가장 가까운 형제지간에 손을 벌리게 되지요. 이 경우 돈 문제로 인해 가족 사이가 원수가 되기도 합니다. 돈 문제로 형제간에 갈등이 생겼을 때, 이럴 땐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길일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아들이 하던 일이 어려워지자 작년에 여동생에게 자기가 총각 시절에 학비를 보태줬던 얘기를 하면서 돈을 좀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딸은 아들이 원하는 돈의 반 정도 해주었습니다. 아들이 섭섭했는지 여동생에게 친정집에 오지 말라고 해서 딸이 명절 때에도 오지 않습니다. 형제끼리 사이가 나빠지고, 그것 때문에 딸이 친정에 발걸음을 안 하는 걸 보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 법륜 스님 : “들어보니, 여동..
혼자 농사짓는 노모, 어떻게 모셔야 하나요? 요즘 대부분의 가족들이 부모님은 시골에서 혼자 살고 자식들은 도시에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자식들은 시골에서 혼자 사는 부모님을 어떻게 모셔야 할지 걱정을 많이 하게 됩니다. 자식된 도리로써 어떤 마음으로 부모를 모셔야 할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시골에서 부모님 모시면서 직장생활 하던 중 아버지께서는 별세하시고, 아내 근무지가 바뀌게 돼서 부득이 분가를 했습니다. 82세인 어머니는 그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굉장히 힘들어 하십니다. 제 생각에는 어머니께서 농사지을 형편이 안 되니 저나 다른 형제들이 사는 곳에서 생활해도 되는데, 어머님께서는 반대하십니다. 그리고 제가 일주일에 한번 가지 않으면 굉장히 서운하게 여기십니다.” - 법륜 스님 : “어머니 하고 싶은 대로 그..
"행복하게 나이 들려면 어떻게?" 법륜 스님의 답 새해가 되니 또 나이 한 살을 더 먹게 되었네요. 한해 한해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떤 생각들을 하시나요? 특히 50대 60대 분들은 남은 여생을 어떻게 보람있게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지요. 어느 60대 할아버지가 법륜 스님에게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노후가 되면 어떤 마음 자세를 가져야 늙어서도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 질문자 : "올해 나이가 67살입니다. 이제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몰라서 실수도 많이 하고 볼품 없는 삶을 살아 온 것 같습니다. 우리 인생은 늘 선택에 의해서 여기까지 오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보람있게 살려면 순간순간 무엇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으면 좋을지요?" - 법륜 스님 : "지금까지 ..
법륜 스님의 행복을 가져오는 새해 다짐 10가지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다들 가슴 속에 소망 몇 가지씩 새기셨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법륜 스님의 행복을 가져오는 새해 다짐 10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부터 이 10가지를 생활 속 지침으로 간직하고 살아간다면 올 한해는 정말 행복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 가짐, 이렇게 한번 가져보세요. - 법륜 스님 : “새해라는 게 뭐 따로 없어요. 12월에서 1월로 넘어가는 달력보다 진짜 새해는 마음이 새로워질 때 이지요. 마음이 새로워지면 날마다 새해 새날이 되거든요. 지난해에는 사물을 너무 부정적으로 봤다면, 새해에는 좀 긍정적으로 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건강해지고 아이디어도 많이 나오는 법입니다. 부정적으로 보면 오던 복도 다 달아나요. 그리고 하심을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