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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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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질문을 받으면서 저도 좀 아픔을 느꼈습니다. 과거 역사에서 수없는 생물들이 한때 번창하다가 멸종했듯이 인류도 그런 길을 밟아갈 확률이 매우 높아요. 많이 생산해서 많이 소비하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는 지금의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 더 보기 “기후 위기를 막으려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하지 않을까요?” - 스님의하루 2020.9.16. 온라인 수행법회 www.jungto.org
코로나 시대, 집에만 있는 아이들 교육법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비상사태 때문에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려면 첫째, 재택근무를 신청해 봅니다. 둘째, 재택근무를 할 수 없는 조건이라면... ▼ 더 보기 “코로나 시대, 집에만 있는 아이들 어떡하죠?” - 스님의하루 2020.9.11 금요 정기법회 www.jungto.org
한 부모 아빠의 육아법 엄마와 아빠가 다 있는 집에서는 보통 아빠가 야단을 치면 엄마가 껴안아 주고 달래주면 됩니다. 그런데 질문자의 경우에는 아빠가 야단을 치게 되면 아이들이 마음을 둘 데가 없어집니다. 엄마는 남자나 여자를 뜻하는 게 아닙니다. 아이를 기르는 자가 엄마예요. 그러니 늘 이렇게 생각하고 지내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나는 엄마다.' ▼ 더 보기 “한 부모 아빠입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 스님의하루 2020.9.10 농사일, 공동체 법사단 회의 www.jungto.org
“권위적으로 바뀌었다는 말에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성격이 꼼꼼하고 준비가 철저한 사람들은 ‘왜 진행하지 않느냐’고 물어보면 ‘준비가 덜 됐다’라고 대답할 때가 많습니다. 혹시 너무 완벽하게 준비해서 공유하려다 보니 그런 것은 아닐까요? 매사를 철저하게 준비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독선적으로 비칠 위험이 있어요. 때로는 준비 과정부터 대중의 의견을 듣는 게 필요합니다. ▼ 더 보기 “권위적으로 바뀌었다는 지적에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 스님의하루 2020.9.9. 온라인 수행법회, 태풍 피해 복구 www.jungto.org
“태풍도 미리 준비를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어요" 태풍이 가까워오는지 비바람이 점점 거세어졌습니다. 쏟아지는 비에 우비 안도 다 젖어버렸습니다. “지난 태풍은 바람이 세더니 이번에는 비가 많이 오네요. 벼는 바람보다 비에 약해요.” 갑자기 정전이 되어서 하마터면 온라인 불교대학 입학식을 못할 뻔 했습니다. ▼ 더 보기 “태풍도 미리 준비를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어요 2020.9.7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입학식 www.jungto.org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 삶을 사는 방법"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그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서 또 명상을 합니다. 물론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야 되겠죠. 그러나 더 좋은 것은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 겁니다. 그 방법은... ▼ 더 보기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 삶을 사는 방법 2020.9.6. 농사일, 온라인 일요명상 www.jungto.org
“남편이 저 몰래 돈을 숨겨놓은 걸 알게 됐어요” 질문자가 기분이 나쁜 건 이해해요. 그러나 남편이 돈을 숨겨놓은 건 이미 일어난 일이에요. 그러면 남편이 빈털터리인 게 나아요? 아니면 빈털터리인 척 나를 속였더라도 몇 억 숨겨 놓은 게 나아요? ▼ 더 보기 “남편이 저 몰래 돈을 숨겨놓은 걸 알게 됐어요” - 스님의하루 2020.9.4. 금요정기법회 www.jungto.org
“법문이 지식화 되지 않으려면” 아무리 경전 내용이 좋아도 자기화 하지 않으면 그림의 떡입니다. 어떤 반찬을 내면서 굳이 소금을 따로 주는 것은 먹는 사람을 귀찮게 하려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 음식이 싱거워서 맛이 덜 나기 때문에 간을 해서 맛있게 먹으라고 소금을 올리는 것처럼 법문을 자기화 하는데 도움이 되라고 이 프로그램을 만든 겁니다. 첫째... ▼ 더 보기 “법문이 지식화 되지 않으려면” - 스님의하루 2020.9.3 온라인 경전대학 입학식 www.jungt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