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편지 (226)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성격, 고칠 수 있을까?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712 내 성격, 고칠 수 있을까?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712 우리는 감정이 일어나면 그 감정에 이끌려 반응하고, 그 반응이 축적되어 또다시 감정이 일어나기를 감정에 또다시 반응하기를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반복합니다. 우리의 감정, 성격 등 모든 것이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처럼 살면서 형성된 것이에요.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소멸될 수도 있어요.현실에서 소멸시키거나 바꾸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그래도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바꾸어질 수 있습니다. 바꾸는 방법이 바로 '알아차림'입니다. 어, 내가 화가 나네.어, 내가 짜증이 나네.어, 내가 욕심을 내네. 이렇게 자기가 어떤지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러면 자기감정, 자기 습관, 자기 운명으로부터 벗어나고 해방되는 길로 나아가기 시.. 100억 자산가의 자살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711 100억이 넘는 돈을 가진 자산가가 주식 투자에 망해 한탄하고 괴로워하다가 자살했습니다. 나중에 이분의 재산을 정리해보니 10억이 있었어요. 서울 변두리 셋방에서 집주인의 눈치를 보며 살던 사람이 300만원 돈을 모아 작은 땅을 사서 비닐하우스를 지었습니다. 이분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었다고 매우 기뻐했습니다. 돈이 많다고 꼭 부자인 것은 아닙니다.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부자도 되고 가난한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당신의 새로운 1년. 정토불교대학 ▶https://edu.jungto.org 대학생 자녀와 대화가 잘 안 돼요 / 법륜스님 희망편지 170707 큰 애가 대학 4학년입니다. 취업을 앞두고 고민이 있어서 그런지 대화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아이와의 대화에서 내 필요에 의해서 했는지 아이의 필요에 내가 해주었는지 가만히 살펴보십시오. 그걸 헤아려 본 뒤 무엇인가 도움을 요청할 때 맘에 안 들더라도 기꺼이 “그래, 그렇게 해 보자” 하며 긍정적으로 받아주면 아이가 부모한테 말을 걸게 됩니다. 내가 부드럽게 하더라도 이미 아이가 과거의 상처로 무조건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아이를 나무랄 것이 아니라 ‘내가 살아오면서 너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 했구나‘ 하면서 참회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아이와 대화하기가 조금 쉬워질 것입니다. 삶과 마음공부 / 법륜스님 희망편지 170706 삶은 마음공부와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에요. 삶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마음공부의 과제로 전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 사람이 사업을 했어요. 이때 한 사람은 실패했다고 괴로워서 모든 걸 포기하지만, 마음공부를 한 사람은 사업에 실패해도 쓴웃음을 지으며 다시 시도합니다. 사업에 실패했느냐 성공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성공하면 좋지만 설령 실패한다 해도 끄떡없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이 정도가 되면 실패니 성공이니 하는 것에 크게 연연하지 않게 돼요. 일상생활 속에서 늘 자신을 돌아보며 변화시켜 나가야 해요. 산이 좋으면 / 법륜스님 희망편지 170704 산을 좋아하면 산이 좋아요, 내가 좋아요? 내가 좋지요. 바다를 좋아하면 바다가 좋아요, 내가 좋아요? 역시 내가 좋습니다. 상대를 좋아하면 내가 좋아요. 내가 너를 좋아하면 네가 좋은 게 아니라 ‘내’가 좋아요. 성인 말씀 중에 “내가 행복해지려면 사랑받으려 하지 말고 사랑하라. 이해받으려 하지 말고 이해하라. 도움받으려 하지 말고 도움을 주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을 위해서 나를 희생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럴 때 내가 행복해진다는 뜻입니다. 행복도 배울수 있나요?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https://www.hihappyschool.com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난다면 / 법륜스님 희망편지 170703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난다면 / 법륜스님 희망편지 170703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는 이유는 ‘뭘 하기로 했으면 꼭 해야 된다’는 집착 때문입니다. 소풍 가기로 한 날 비가 오면 비 맞고 놀아도 되고 집에서 놀아도 되는데 꼭 짜증을 냅니다. 한 걸음만 물러나서 바라보면 아무것도 아닌 걸 가지고 죽기 살기로 매달려 원망하고 괴로워합니다. ‘이것 아니면 안 된다’는 고집스런 마음, 바로 집착에서 괴로움이 생겨납니다. 행복도 배울수 있나요? 법륜스님과 함께한는 행복학교 ▶https://www.hihappyschool.com 실직한 남편 / 법륜스님 희망편지 170702 “남편이 4년 전에 실직했는데 아이들 기죽을까 봐 얘길 못했어요. 남편이 출근하는 것처럼 속이다 보니 마음이 답답해요.” 남편의 실직은 아이들에게 속일 게 아니라 가족회의를 열어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야 합니다. 아빠가 실직해서 수입이 줄었으니 용돈과 생활비를 조금 줄여 쓰자고 해야 가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 기죽을까 봐 어려운 사정을 숨기고 키운다고 아이들이 잘되는 게 아닙니다. 살다보면 잘 되는 때고 있고 어려운 때도 있는데, 아이들이 그걸 알고 이겨내야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나이 들어 퇴직하거나 실직해서 집에 있을 때 더 격려하고 존중해주면 남편이 좀 쉬었다 할 만한 일을 찾지만 무시하고 소외시키면 보란 듯이 성공해 보이겠다는 심리가 생겨 자칫 사기를 당하기 쉬워집니다. 실직하고 퇴직.. 너의 원수를 사랑하라/ 170630 법륜스님 희망편지 너의 원수를 미워하지 말라 / 170630 법륜스님 희망편지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부처님을 믿어도 내가 원하는 대로 되기만을 바라고 빌기만 한다면 이 세상은 평화로워지거나 좋아지지 않습니다. 욕망에 사로잡혀 한 면만 보면 괴로워하고 미워할 수밖에 없지만 사물의 전모를 보면 '그렇게 미워하거나 괴로워할 일이 아니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워하지 말라' 가 아니라 '알고 보니 미워할 일이 아니네' '용서해라' 가 아니라 '알고 봤더니 잘못한 게 아니네' 하고 알게 됩니다. 이것을 깨달음이라고 합니다. ▶https://www.hihappyschool.com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