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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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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3분 11회] 좋은 배우자의 조건 "내가 상대하고 맞출 줄 알아야 한다." 더 자세히 보고 싶으시다면 (클릭)
[행복한 3분 5회] 결혼하는 것이 두려워요 "결혼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남편이 성기능 장애.. 부부 관계를 안 하니 너무 힘들어요.” 법륜 스님의 답변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에 이어 노원구에서 열린 행복한 대화 현장 소식을 전합니다. 강연장마다 스님이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세지는 한결 같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오늘은 동성애에 대한 질문과 스님의 답변이 이 말씀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느끼도록 해주었습니다. # 서로 다른 우리가 같이 살 때 “동성애 축제도 열리고 사회가 많이 변했는데, 동성애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져야 할까요?” 스님은 질문지함에서 질문지를 읽고 바로 답변을 시작했습니다. “동성애에 대한 인식은 윤리적 문제입니다. 유교와 기독교는 윤리적 가치가 같을까요, 다를까요? 다르겠죠. 한국과 일본은 윤리적 가치가 같을까요, 다를까요? 다르겠죠. 기독교와 이슬람교는요? 다르겠죠. 지금은 한국,..
까다로운 엄마 때문에 시집도 못 가고 있어요 2016. 10. 20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화(8) 군산대 아카데미 홀오늘 하루 동안 행복하셨나요?저녁 어스름이 물들자 낮보다 기온이 떨어져 훨씬 선선한 가을 저녁이 되었습니다. 군산대 아카데미 홀에 찾아오신 많은 분들은 밝은 얼굴로 ‘법륜 스님과 행복한 대화’를 나누러 일찌감치 자리하셨습니다. 오늘은 결혼 문제로 고민하는 따님과 함께 오신 어머님의 사례를 전합니다. 결혼 적령기에 놓이신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스물여덟 살, 미혼 직장인입니다. 옆에 있는 분은 저희 엄마입니다. 엄마는 제 배우자에 대해 원하는 기준이 있으시고 그런 기준에 맞는 사람을 데려오기를 원하세요. 그런데 저는 거기에 스트레스를 받아요.”“그럼 안 데려오면 되잖아요.”(청중 웃음) “무작정 그러기에는 엄..
“상의 한 번 없이 큰 결정을 해버린 남편에게 서운해 집을 나왔습니다” 2016. 10. 20.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화(7) 안동 KBS홀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오늘 행복한 대화는 아름다운 내성천이 흐르는 안동에서 열렸습니다. 강연장으로 가는 길에는 붉게, 노랗게 물든 나무들이 가을을 전해주고 있었습니다.“올 여름, 많이 무더웠는데 잘 지내셨어요? 계속 이어질 것만 같던 무더위도 지나가고 벌써 추위가 도는 가을이 깊어졌습니다. 오늘 안개가 자욱해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서울에서 소백산맥을 지나오다보니 단풍이 붉게, 노랗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우리 인생도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어려움이 영원히 지속될 것 같지만 지나고 보면 한 때고, 즐거움도 영원할 것 같지만 지나고 보면 한 때에 불과합니다.인생이 즐거우니 괴로우니 하지만 지나고 보면 꿈과 같습니다. 좋은 꿈이라..
“간호사인데요, 자꾸 힘든 병동에서 일을 하라고 시켜서 화가 납니다.”법륜스님의 답변 2016.10.17 방콕 즉문즉설 강연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오늘은 방콕에서 교민들을 위한 즉문즉설 강연이 열렸습니다. 스님은 인도 일정을 마치고 델리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항상 방콕을 경유하여 방콕 교민들을 위해 즉문즉설 강연을 해왔는데요. 이번에는 1월 성지순례 때 들리지 못할 것 같아서 이번 10월에 강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상카시아 석가족 초청으로 평화 담마 행진을 마친 스님은 델리불자회 법당에 도착해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새벽 1시에 법당을 나온 스님은 새벽 3시 2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로 방콕으로 향했습니다. 방콕 공항에 도착하자 현지 시간으로 아침 9시가 되었습니다. 비행기에서 앉은 채로 꼬박 밤을 샌 셈입니다. 문화원 입구에는 얼마 전 푸미폰 아둔야뎃((Bhumibo..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할 만큼 해도 서운하다는 아내, 어찌해야 할까요" 행복하세요?오늘부터 ‘국민행복프로젝트 2016 즉문즉설, 법륜스님과 행복한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에서 600여 명의 청중과 함께 첫 강연을 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를 주제로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여섯 분이 질문하였습니다. 그 중 아내와의 관계가 힘든 남편의 고민을 소개합니다. “저는 결혼 한 지 5년 차이고 세 살 된 딸이 하나 있어요. 아내는 제가 본인을 배려하지 않는다며 저의 노력에 대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회사에서도 좋지 않아서 그나마 가족을 위하자는 마음으로 지난 7월에 육아휴직을 했습니다. 집사람은 그마저도 왜 당신이 독단적으로 결정을 했느냐고 얘기합니다. 저는 두 달 동안 육아휴직에 대해서 아내와 얘기하..
남자친구에게 청혼을 받고나니 도망치고 싶어요 남자친구가 결혼을 하자고 하니 오히려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한 여성이 질문했습니다. 이런 심리 현상은 왜 일어난 것일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최근 남자친구가 굳은 의지로 결혼하겠다는 뜻을 비쳤는데, 그 후로 너무 무서운 마음이 들어 도망쳐 버리고 싶습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힘든 결혼생활을 보며 자랐습니다.” - 법륜 스님 : “수행 이전에 먼저 결정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살 것인지, 아니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한 후에 다시 결혼을 생각해 볼 것인지 그 선택을 먼저 해야 합니다.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살겠다, 남자친구를 사귀더라도 가볍게 친구로만 사귈 뿐 결혼은 하지 않겠다, 평생 혼자 살겠다, 결혼이라는 것이 정말 싫다는 생각이 분명하고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