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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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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운 남편,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납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 아내가 바람을 피웠다, 상상만 해도 괴로운 일이지요. 그러나 현실에서는 충분히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면 우리들의 인생은 너무나 괴로워집니다. 그러나 이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행복해질 수가 있습니다. 법륜스님의 희망이야기에 귀 기울이신다면 말이죠.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화가 나 있는 40대 여성분이 사는 게 답답하고 짜증이 난다며 법륜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 질문자 : “남편이 바람을 피웠는데 용서가 안 되고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납니다. 행동 하나하나가 마음에 안 들고 믿음도 가지 않습니다. 사는 게 답답합니다.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 법륜스님 : “첫째, ‘안녕히 계세요’하고 헤어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파출부를..
유부남과 사랑에 빠져 결혼했지만.. 괴로워요 법륜스님은 '희망세상만들기'를 주제로 전국 시군구를 돌아다니며 즉문즉설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300회 강연을 했고, 2013년에는 100회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즉문즉설이라 함은 그 자리에서 묻고 그 자리에서 답하는 강연 방식입니다. 인생에는 답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법륜스님은 그냥 여러분들이 고민하는 것을 가지고 함께 대화해 보는 것이지요. 그래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답을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법륜스님도 답을 주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게 인생이지요. 자, 그럼 법륜스님과의 대화를 한번 시작해 볼까요? 어떤 여성분이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직장에 다니다 유부남과 사랑에 빠져 전부인과 이혼시키고 결혼했습니다. 몇 년간은 아이 둘을 낳고 행복하게 잘 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