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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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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마음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201 찰나의 마음스님의 법문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고도 문 밖을 나서면 실행하기가 어렵지요? 마음과 달리 과거의 습관대로 행동하게 됩니다. 찰나의 무지예요. 그래서 ‘찰나에 깨어 있어라’고 합니다. 매 순간 깨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무의식대로 행동하는 거예요. 만약 놓쳤다면 ‘아이고, 내가 놓쳤구나!’ 깨닫고 계속 알아차리는 연습을 하면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무의식의 세계를 바꾸는 거예요. 무의식의 세계가 바뀐다는 게 바로 마음이 바뀐다는 말이고, 그러면 습관이 바뀌고 운명이 바뀔 수 있습니다. ▼ 삶을 바꾸는 공부 https://edu.jungto.org
저축은 하지 않았는데 목돈은 갖고 싶고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131 저축은 하지 않았는데 목돈은 갖고 싶고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대출이자가 억울하게 느낀 적 있나요? 적금 타는 친구가 부러워 목돈을 갖고 싶은 적 있나요? 이자는 내기는 불편하고 저축하지 않은 목돈이 갖고 싶은 것은 이치에 맞지 않은 욕심입니다 이자가 빠져나가는 통장을 보고 당연히 갚을 생각을 하고 다른 사람 목돈을 보고 저축하지 않았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맞는 이치입니다 이치를 바로 알아 삶의 기준으로 삼으면 내가 했던 행동의 결과에 순응하는 지혜가 생겨 삶이 점점 자유로워집니다. ▼ 삶을 바꾸는 공부 https://edu.jungto.org
좋고 싫은 마음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130 좋고 싫은 마음 좋아서 들떴던 일이 손해로 나쁘다는 생각에 싫어했던 일이 이익이 되었던 경험이 있지 않나요? 좋은 일은 하고 싶고 싫은 일은 피하고 싶은 게 누구에게나 있는 마음이지요. 그러나 지금 좋고 싫은 게 바뀌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좋고 싫은 그 마음에 휩쓸리지 말고 좋으면 빙긋 한 번 웃고 싫으면 그렇구나, 하고 툭! 털어 내면 물결치듯 뒤바뀔 수 있어요 이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조금만 살피면 누구나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어요 ▼ 삶을 바꾸는 공부 https://edu.jungto.org
불편한 동료와 어떻게 일해야 할까요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129 불편한 동료와 어떻게 일해야 할까요 식물원에 갔는데 마음에 안 드는 꽃이 하나 있어요. 우리 집 화단이라면 뽑아버려도 문제 될게 없지만 남의 집 화단이라면 뽑을 수가 없습니다. 그럴 때는 내 생각을 내려놓으세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괜찮은 직장인데 나와는 맞지 않는 상사나 동료를 만나게 되면 괴로움이 일어납니다. 이 괴로움은 나의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어 생겨나는 것 입니다. 좋아함과 싫어함의 감정이 일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굳이 그 감정에 얽매이지는 마세요. 나와는 맞지 않는 동료와 친하게 사귈 필요도 없고 굳이 회피 할 필요도 없습니다. 남의 집 화단에 있는 꽃을 보는 것처럼 그 사람을 인정하세요. ▼ 삶을 바꾸는 공부 https://edu.jungto.org
했던 말 또 하고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128 했던 말 또 하고 누구든 술을 먹고 술 주정을 하면 그의 심리가 억압돼 있다는 겁니다. 맨 정신에는 하고 싶은 말이 목구멍에 걸려 나오지 않으니 억압된 심리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술에 취하면 무의식이 발동해요, 그래서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옛날에 맺혔던 것이 말로 반복되지요. 이때 나는 술주정하는 사람을 어떻게 상대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나는 술주정하는 사람이 싫다’ 하면 “안녕히 계십시오.”하고 떠나면 됩니다. 그게 아니면 보살피는 마음을 내어 얘기를 들어주고 받아줘 보세요. 내 원칙만 딱 정하면 술 먹는 사람과 함께 있어도 괴롭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 원칙만 딱 정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장점 / 법륜스님 희망편지 20180127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장점 “저는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할 말이 없고, 말주변도 없어서 상대방이 저와 있는 걸 불편해할 것 같아요.” 꼭 말을 해야 할 필요는 없어요. 말하고 싶으면 하고 안 하고 싶으면 안 하면 돼요. 아무 문제가 없어요. 남에게 피해자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무슨 말을 해서 남을 편하게 해주고 싶다는 건 내 욕심이에요. 마음을 편하게 가져보세요. 아무 말하지 않아도 상대를 편하게 할 수 있어요. 말이 없는 사람은 조용히 들어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장점을 갖고 있는 거예요.
현실이 차갑게 느껴져요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126 현실이 차갑게 느껴져요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미래를 꿈꾸기가 어렵고 힘듭니다.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이런 현실이 너무 차갑게 느껴져요.” 현실이 차가울 수 있을까요? 내게 주어진 현실이 힘들 순 있지만 현실이 차갑고 뜨거울 순 없잖아요. 내가 현실이 차갑다고 느낄 뿐이에요. 나에게 딱 맞는 곳은 없습니다. 지금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주어진 조건에 만족하거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해요. 장단점을 계속 따지다 보면 차갑지 않은 곳을 찾아서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수밖에 없어요. 힘들어서 불평하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현실은 달라지지 않으니 ‘우리가 이런 세상을 만들자’ 이런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보세요.
남의 평가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80125 남의 평가 “남의 눈을 의식하느라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해요.” 남의 눈을 의식하는 건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잘 보이고 싶다는 건 실력이 100밖에 안되는데 120처럼 보이고 싶다는 겁니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손해가 돼요. 기대가 크면 실망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남을 해치거나 손해 끼치거나 괴롭히거나 속이는 게 아니면 남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지 마세요. 내 일에 충실하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