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편지 (379) 썸네일형 리스트형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1002 안녕하세요.오늘은 우리 민속 명절 가운데가장 큰 명절인 추석입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죠?'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하여라.'추석 한가위는 그만큼 풍족하고넉넉하다는 뜻입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마음도조금 넉넉하게 가지면 좋겠습니다.마음이라는 것은 좁히면바늘 하나 꽂을 자리도 없고,넓히면 온 우주를 품어도 남습니다. 그러니 추석뿐만 아니라일상생활에서도마음을 넉넉하게 갖는 나날이되었으면 합니다.즐거운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1001 타인과의 말다툼에서 졌다는 생각에속상했던 적 있었죠?그때 이렇게 말할걸,왜 그때 이 생각이 안 났을까잠이 안 온 적도 있었죠? 하지만 타인과의 말다툼에서 이겼다고득이 될까요?그냥 ‘네가 옳다.’ 넘어가면 끝이에요.그보단 내 마음이 어떤지 잘 아는 게 중요해요. 타인에게 내 마음을 말할 때상대의 탓이나 책임이라고 말하면그 말을 들은 상대가 기분 나빠질 수 있으니내 감정만 전하는 게 중요해요.“네 강의가 지루해.”가 아니라“‘저는 조금 지루하게 느꼈습니다.”라고 하면내가 그렇게 느낀 것뿐,상대를 탓한 게 아니니 시시비비 따질 일이 아니지요. 마음을 표현하는 연습을 자주 해보세요.말싸움에 져도 내 감정 표현을 잘 전달하면서로 속 답답할 일도 없고남 탓할 일도 줄어듭니다. --------------▼ 행복도 배.. 도움이 되는 방법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930 남을 위해 산다는 생각은 버려야 해요. 내가 희생을 한다 생각하면 내 인생이 억울해져요. ‘이게 더 보람 있고 재미있다.’이런 마음으로 시작해 보세요.그러면 내가 원한만큼 성공해도 괜찮고원하는 만큼 이루지 못해도 괜찮아요. 인생을 과대평가하고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면살기가 고달파져요. 남을 위해 산다는 생각을 버리고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남에게 도움 되는 일을 하자라고가볍게 생각해보세요. --------------▼ 행복도 배울수 있나요?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https://www.hihappyschool.com 부모님의 싸움, 보기 싫어요/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929 엄마 아빠가 안 싸웠으면 좋겠지요? 인간은 살다 보면 싸우게 돼요. 부모님께 싸우지 말라고 해도 내 말이 안 들릴 수 있어요. 부모님이 싸우시는 걸 보면서 무섭고 걱정이 들면 그 감정에 빨려 들게 돼서 내가 상처를 입어요. 지켜보는 것이 힘들면 그냥 그 자리를 피했다가 둘의 싸움이 끝난 다음에 돌아오면 됩니다. 엄마 아빠가 싸우지 않으면 가장 좋지만 그건 내 뜻대로 되지 않아요. 대신 누구의 편도 들지 않는 게 중요해요. 두 분 다 내게 고마운 분이니 누가 잘했다 못했다 편들지 말고 “엄마, 아빠 저를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내보세요. -------------- ▼ 행복도 배울수 있나요?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https://www.hihappyschool.com 내세의 삶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928 내일도 모르는 삶 속에서죽은 후의 삶을고민하지 마십시오. 지금 내가 행복하면내세의 삶도행복할 것입니다. 지금 상황에서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구원의 길이 있는 것이지가고 싶다고 애걸한다고가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자신의 처지를긍정적으로 보고스스로 행복하게 살아보세요. --------------▼ 행복도 배울수 있나요?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https://www.hihappyschool.com 주는 것 자체로 행복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925 사람이란 누구나 자기가 베푼 선한 행동을 다른 사람이 인정해주고 칭찬해주기를 바랍니다. 자신이 베풀었는데 감사나 인정, 칭찬이 오지 않으면 섭섭함을 느낍니다. 자녀를 헌신적으로 키운 부모도 자식이 커서 그 고생을 몰라주면 자식 키워봐야 소용없다며 섭섭해합니다. 봉사하고 보시하며 남을 위해 일했다고 믿을수록 그 서운함은 커질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대가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인정받고 싶어 봉사했는데 기대만큼 대가가 오지 않으니 실망하고 원망하는 씨앗이 됩니다. 항상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세요. 기대하고 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때그때 마음을 비워내서 주는 것 자체로 행복해질 때 이것이 진정한 보시가 됩니다. -------------- ▼ 행복도 배울수 있나요?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https://w.. 남탓할 필요가 없다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925 우리는 모두 자기 나름대로 순간순간 최선의 선택을 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결과가 나쁘면 항상 남의 탓으로 돌립니다. 남편, 아내, 부모, 자식을 잘못 만나서 그렇다며 남을 고치려 듭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부처님, 하느님, 용왕님에게 매달립니다. 이래도 저래도 안되면 사주팔자 탓을 합니다. 그런데 하나하나 따져보면 결국 이 모든 것은 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똑같은 비가와도 어떤 씨앗을 심었느냐에 따라 제각기 다른 것이 싹을 트듯이 자기 내면에 그런 씨앗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시각을 밖으로 돌리지 말고 안으로 돌려 내면을 깊이 관찰해야 합니다. -------------- ▼ 행복도 배울수 있나요?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https://www.hihappyschool.com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924 직장생활도 즐겁게 하고 직원들과도 잘 지내고 싶은데 상사 중에 막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상처받거나 저 역시 마음을 닫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나한테 막말을 하면 기분이 나빠져 그 말을 계속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아무리 상사라도 그런 막말을 해?‘ 이렇게요. 이것은 남이 던져주는 쓰레기봉투를 받은 것과 같아요. 받아보고 쓰레기인 줄 알면 버리면 될 텐데 계속 쓰레기 봉지를 안고 다니면서 ‘이 자식, 이게 뭐야. 이건 과자 먹고 나온 쓰레기이고, 이건 사과 먹고 나온 쓰레기네. 이딴 걸 어떻게 나한테 줄 수 있어?‘ 하는 것과 같습니다. 계속 안고 다니면서 욕하고, 조금 있다가 또 꺼내보고 욕하고 또 꺼내보고 욕하는 거예요. ‘말버릇이 원래 저렇구나. 아이고, 오늘은 기분이 안 좋은가..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