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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편지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924

직장생활도 즐겁게 하고
직원들과도 잘 지내고 싶은데
상사 중에 막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상처받거나 저 역시 마음을 닫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나한테 막말을 하면
기분이 나빠져 그 말을 계속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아무리 상사라도 그런 막말을 해?‘
이렇게요.

이것은 남이 던져주는 쓰레기봉투를
받은 것과 같아요.
받아보고 쓰레기인 줄 알면 버리면 될 텐데
계속 쓰레기 봉지를 안고 다니면서
‘이 자식, 이게 뭐야.
이건 과자 먹고 나온 쓰레기이고,
이건 사과 먹고 나온 쓰레기네.
이딴 걸 어떻게 나한테 줄 수 있어?‘
하는 것과 같습니다.

계속 안고 다니면서 욕하고,
조금 있다가 또 꺼내보고 욕하고
또 꺼내보고 욕하는 거예요.

‘말버릇이 원래 저렇구나.
아이고, 오늘은 기분이 안 좋은가 보다.‘
이렇게 넘어가버리세요.

받아보고 쓰레기 봉지면
어리석게 뒤지고 있지 말고
그냥 던져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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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도 배울수 있나요?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https://www.hihappyscho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