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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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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희망편지] 서른 넘은 딸이 결혼 할 생각이 없어요... “서른 넘은 딸이 둘 있는데, 아직 결혼을 하려고 하지 않아요.” 부모가 화목하게 살면 그 모습이 부러워서 자식들이 결혼하기를 원합니다. 부모의 결혼이 순탄치 않았다면 연애를 하다가도 결혼을 앞두면 두려운 마음에 망설이고 물러섭니다. 이럴 때 부모가 강요해서 결혼하면 힘들어졌을 때 부모를 원망해요. 그러니 본인이 하겠다면 밀어주고 안 한다고 하면 가만히 놔두세요. 부모 마음이야 결혼을 시켜서 홀가분해지고 싶겠지만 혼자 살든 둘이 살든 중요한 건 자식의 행복이잖아요. 자식의 인생은 자기가 알아서 살도록 마음을 비우는 게 좋아요.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까다로운 직장 상사 까다로운 직장 상사 "까다로운 직장 상사의 요구에 맞출 수 없어 너무나 힘이 듭니다." 직장에서 갈등이 있을 때 해결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사표를 내고 직장을 옮기는 것입니다. 둘째, 그럴 수 없다면 받아들이는 것이죠. 농사라고 생각하면, 종자는 괜찮은데 밭이 문제라는 거잖아요. 그럼 밭을 갈아엎든가, 아니면 다른 밭으로 옮겨야 하는데, 형편이 못 되거나 아쉬움이 남으면 내가 적응하는 수밖에 없어요.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행복해지고 싶다면 관점을 바꿔야 합니다. 상사의 요구가 까다롭다고 생각하지 말고, 누구에게나 맞출 수 있도록 훈련을 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렇게 까다로운 상사 한 명에게 맞출 수 있으면 이후에 직장을 옮겨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오늘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