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323)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번영을 이어가려면?" 미국시민 질문에 스님의 답 뉴욕 맨하탄, 유니언 신학대학의 소셜 홀에서 미국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판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열렸습니다. 나흘 동안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어지는 발표와 토론을 듣고자 교통비를 들여 온 참가자들은 300여 명나 되었습니다. 군사 경제적으로 월등한 지위를 갖는 미국, 그 힘으로 세계를 움직이며 유지되는 그들의 부강함. 그런 그들에게 법륜스님은 맨 얼굴을 보도록 거울을 비췄습니다. 참여불교 대표로 참석한 법륜스님의 '뉴욕판 즉문즉설'이 열린 것입니다. ▲ 미국을 구하고 세상을 치유하는 법에 대해 질문하는 마이클과 그에 답하는 법륜스님 갓 스무 살 넘은 한 미국인 청년은 어렸을 때와 달리 점점 신념이 줄어든다며 하나님의 뜻을 더 굳게 마음에 다질 방법을 물어왔고, 젊은 흑인 활동가는 명상을 통해.. 유부남과 사랑에 빠져 결혼했지만.. 괴로워요 법륜스님은 '희망세상만들기'를 주제로 전국 시군구를 돌아다니며 즉문즉설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300회 강연을 했고, 2013년에는 100회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즉문즉설이라 함은 그 자리에서 묻고 그 자리에서 답하는 강연 방식입니다. 인생에는 답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법륜스님은 그냥 여러분들이 고민하는 것을 가지고 함께 대화해 보는 것이지요. 그래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답을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법륜스님도 답을 주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게 인생이지요. 자, 그럼 법륜스님과의 대화를 한번 시작해 볼까요? 어떤 여성분이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직장에 다니다 유부남과 사랑에 빠져 전부인과 이혼시키고 결혼했습니다. 몇 년간은 아이 둘을 낳고 행복하게 잘 살았.. 안녕하세요, 법륜입니다. 안녕하세요. 법륜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누가 그래요. “왜 즉문즉설이라고 합니까? 즉문즉답이라고 하지.” 인생에 답이 있습니까? 없어요. 여러분들이 고민하는 것을 가지고 그냥 대화해 보는 겁니다. 그래서 자기가 답을 찾아가는 거예요. 답을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자기가 선택하고 책임지는 게 인생이다. 자, 시작해 봅니다. 이전 1 ··· 38 39 40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