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323)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람피운 남편,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납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 아내가 바람을 피웠다, 상상만 해도 괴로운 일이지요. 그러나 현실에서는 충분히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면 우리들의 인생은 너무나 괴로워집니다. 그러나 이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행복해질 수가 있습니다. 법륜스님의 희망이야기에 귀 기울이신다면 말이죠.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화가 나 있는 40대 여성분이 사는 게 답답하고 짜증이 난다며 법륜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 질문자 : “남편이 바람을 피웠는데 용서가 안 되고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납니다. 행동 하나하나가 마음에 안 들고 믿음도 가지 않습니다. 사는 게 답답합니다.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 법륜스님 : “첫째, ‘안녕히 계세요’하고 헤어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파출부를.. 군복무 중 여자 친구가 이별 통보, 괴로워요 군인들이 자신의 군생활 고민에 대해 법륜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군생활 하면서 병사들이 가장 많이 힘들어하는 부분은 여자 친구와의 헤어짐입니다. 고무신 거꾸로 신는다고 그러죠. 많은 친구들이 군대 있는 동안에 대부분 여자 친구와 작별을 고합니다. 군대에 와 있는 동안 여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할 때 어떻게 그 괴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지, 법륜스님의 답변입니다. - 군인 : “저는 군입대하기 전 무척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너무 사랑해서 양가 부모님의 허락 하에 결혼도 승낙 받아 군대에 입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2년이란 시간 동안 연애하면서 10일 이상 떨어져 지낸 적이 없는 피와 같은 사이였지만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제가 툭하면 헤어지잔 말을 많이 해서 힘들게 했기에 불안했습니다. 그런데 불안이 집착.. 아이가 공부는 안 하고 게임만 하니 속이 탑니다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다가옵니다. 학교 가던 아이들이 집에 있으면, 부모들은 잔소리가 부쩍 늘어납니다. 컴퓨터 게임 좀 그만해라, 공부 좀 해라, 책 좀 읽어라, 방학 숙제는 다 했냐, TV 좀 그만 봐라... 바야흐로 아이들과의 전쟁의 시작이죠.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에서 있었던 어떤 학부모님의 질문입니다. 아이의 게으른 행동을 보고 계속 잔소리를 하게 되는 문제로 고민이라며, 그 해법을 물었습니다. - 질문자 : “아이의 게으른 행동을 보면서 언제까지 잔소리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엄마로서 당연히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아 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잔소리를 안 하고 바라만 보려면 저 자신이 참 힘듭니다. 제 잔소리가 그 아이의 태도를 근본적으로 고치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할 수밖.. 임용고시 3년째 도전 중, 슬럼프 극복 방법?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임용고시, 무슨 고시 등등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일 겁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희망세상만들기 전국 강연에서 이런 수험생들의 답답함과 어려움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임용고시만 3년째 준비하고 있는 한 청년이 자꾸만 슬럼프에 빠지는 자신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물었습니다. 법륜스님의 답변이 큰 용기와 힘을 주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 굳은 땀을 흘리고 있을 많은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법륜스님의 답변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청년 : “저는 스물일곱 살 건장한 청년입니다. 제 꿈은 영어교사라 지금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번 시험을 보았는데 계속 떨어졌습니다. 3년째 임용고시 준비 중입니다... 아내와 이혼소송, 아이에겐 어떻게 얘기해줘야?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즉문즉설 강연 이야기입니다. 강연장에서는 질문자들이 주로 주부들이다 보니 아내 입장에서 남편에 대한 미움과 원망에 대한 질문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남편 입장에서 바라 본 아내와의 갈등에 대한 질문입니다.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라며 한 남성 분이 질문했습니다. 이혼을 하게 될 경우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 했습니다. 이혼 소송을 하고 있지만 어떤 마음 자세를 갖는 것이 스스로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좋은 길일까요? 법륜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결혼할 때 ‘부모님은 참 잘 모시겠구나.’ 이런 판단이 들어 결혼했는데 신혼여행 때부터 결혼 14년 동안 갈등이 참 많았습니다. 제가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 바깥으로 나돈 편이라 아내가 불만이 많았습니다. 아이가 성인이 .. ‘내가 옳다’ 생각 강할수록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앓는 병이 있죠. 바로 스트레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일이 뜻대로 안되고 사람에 치이다 보면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사무실 책상 앞에 산적하게 쌓여만 가는 일들을 보면 스트레스를 팍팍 받게 되기 십상이죠. 딱히 겉으로 드러나는 병이 아니다 보니 감기처럼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면 낫는 것도 아니고요. 결국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느냐 하는 문제로 귀결됩니다. 한 직장 여성분이 스트레스에 대해 법륜스님에게 물었습니다. 법륜스님이 말하는 스트레스에 대한 근본 처방법입니다. - 질문자 : “저는 사소한 일에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편입니다.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면 좋을까요?” - 법륜스님 : “스트레스는 자기가 옳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받는 겁니다. 자기가 옳다는 .. 남편과 이혼, 아이가 당당하지 못할까 걱정되요 한 여성분이 법륜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당당하지 못한 아이가 걱정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즉문즉설 강연 이야기, 오늘은 이혼한 부모의 입장에서 어떻게 아이를 당당하게 키울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한 질문과 대답입니다. - 질문자 : “이혼 후 7세 남자아이와 살고 있는 엄마입니다. 친하지 않은 이웃이라도 몇 마디를 나누다보면 자연스럽게 남편을 물어 올 때가 있습니다. 혼자 있으면 그냥 늦게 들어온다든지 이런 식으로 말하면 되는데, 아이가 옆에 있을 경우에는 어떻게 말해야 하나 당황스럽습니다. 스스로는 담담한 것 같은데, 남들에게는 헤어졌다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고 그러다보니 사람들과의 관계도 소극적으로 변합니다. 이런 저를 보고 아이가 엄마와 둘이 사는 게 부.. 직장생활 너무 괴로워서 눈물이 날 정도예요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에 대한 질문과 법륜스님의 답변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썩 내키는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먹고 살기 위해선 직장을 그만둘 수도 없는, 진퇴양란 속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소개하는 이 문답이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입사한 지 4개월 되었다는 어느 직장 여성분이 울면서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 질문자 : “아침에 회사에 가려고 하면 너무 괴로워서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도 눈물이 나고, 집에 돌아올 때면 제 자신이 처량하기도 하고 가슴도 답답합니다.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데, 주위에서는 요즘처럼 취업이 안 되는 시기에 그런 대기업에 다시 들어가기도 힘들고, 또 여자로서 오래 할 수 있는 직업이니까 버텨보라고 하는데, 저는 하루하루가 괴롭고 어.. 이전 1 ··· 37 38 39 40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