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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편지

듣기 싫다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823

우리는 듣기 싫다는 표현을
‘알았다니까’나 ‘모른다니까’
이렇게 두 가지로 할 때가 있습니다.

상대가 ‘알았다’, ‘모른다’하고
듣기 싫다는 표현을 하면
‘알았어요’하고
그만하면 됩니다.

상대가 그렇게 표현을 했는데도
멈추지 않고 계속하니까
상대방도 속에서 천 불이 나서
고함을 치거나 하는 거예요.

안 싸우고 싶으면 상대방이 ‘그만해’
할 때마다 질문자가 ‘알았어요’
하고 멈추어 보세요.

상대방이 전달하려는 뜻을 알 수 있으면
다툴 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