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까지 오직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것도 한심하고
뭘 하나 잘못하면 제 행동 하나하나가
한심스럽고 자학이 돼요.”
질문자는 스스로가 평범한 보통 사람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스스로 잘났다는 생각 때문에,
기대치가 너무 높습니다.
평범하게 보통으로 잘 살고 있는데
자기 착각에 빠져
굉장한 존재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자학이 되는 것입니다.
그냥 살면 됩니다.
너무 착하게 살려고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도 없고
좋은 일도 하고 싶은 만큼만 하면 되지
뭘 해야 한다고 다그칠 필요가 없습니다.
길거리의 풀은 오늘 뭘 할지
생각하며 살까요, 그냥 살까요?
산 속의 다람쥐는 눈 뜨자마자
오늘은 뭘 할까 고민할까요?
그냥 살 뿐입니다.
너무 강박관념 갖지 말고
편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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