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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행복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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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아요.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829 “자존감이 낮아요.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2018.8.29 농사일 안녕하세요. 오늘 스님은 하루 종일 농사일을 하며 궂은 땀을 흘렸습니다. 아침 공양을 하기 전, 조금이라도 선선할 때 일을 시작하기 위해 수행팀과 함께 밭으로 향했습니다. 며칠 비가 계속 내렸는데 오늘은 구름보다 하늘이 더 많이 보이는 날입니다.먼저 밭에 도착해서 가지와 오이, 호박을 수확했습니다. 비가 와서 고추에 병이 생기지는 않았나 궁금했는데 빨갛게 익은 고추가 싱싱하게 주렁주렁 달려있었습니다. 고추를 따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아침 공양을 하러 오라는 호출에, 나머지 고추는 공양 후에 따기로 하고 밭을 내려왔습니다.공양을 마치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밭에 올라 다같이 고추를 땄습니다.스님은 밭으로 넘어온 옆 숲의 뽕..
“여러분은 아주 귀한 존재들입니다.”/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828 “여러분은 아주 귀한 존재들입니다.”2018.8.28 경전반 입학식 가을이 오는 길을 깨끗이 청소하려고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2600년 전 부처님이 깨달음을 증득하시고 수행의 길을 제시하신 그 법에 따라 수행자의 길에 들어선 정토불교대학 경전반 학생들의 입학식이 정토회 서초법당에서 전국 생중계로 진행되었습니다.법당 가는 길에는 불교대학 안내판을 들고 봉사자들이 안내해주었고, 법당 안에서도 봉사자들이 경전반 입학식 진행을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임무를 다하고 있었습니다. 생중계 촬영팀도 카메라를 적당한 위치에 장착하고, 마이크 상태와 영상을 점검하며 입학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죽비 소리에 따라 산란했던 마음을 맑히는 입정이 끝나자 스님은 인사말과 함께 축하 법문을 시작했습니다.“경..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827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2018.8.27 정토불교대학 입학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국에 있는 정토법당에서 정토불교대학 입학식이 동시에 열리는 날입니다. 스님은 서울 서초법당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전국에 있는 정토불교대학 입학생들에게 입학 축하 법문을 했습니다.114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를 견디느라 모두 몸과 마음이 지쳐 있으셨을 텐데요. 지난주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도 무사히 지나가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였고, 오늘은 비까지 내려 날씨가 더욱 선선해졌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서초법당 입구에는 입학식을 안내하는 봉사자들이 환하게 웃으며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생방송으로 스님의 법문이 전국 법당에 전송되기에 실수 없이 진행하기 위해 봉사자들 모두가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오전 1..
“선택 장애가 있어서 힘들어요. 어떡하죠?”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825 “선택 장애가 있어서 힘들어요. 어떡하죠?”2018.8.25 백중 & 행복캠프 안녕하세요. 한 달 동안의 휴간을 마치고 스님의 하루 연재를 다시 시작합니다. 스님의 하루가 휴간하는 동안에도 스님은 여름 명상, 하안거, 동북아 역사기행을 안내하며 대중들과 함께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태풍 솔릭이 지나가고 맑게 갠 하늘에 선선한 바람까지 기분 좋게 불어오는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백중 회향 법회가 서초법당에서, 오후에는 행복캠프가 성남 시청에서 있었습니다.오랜만에 열리는 스님의 직강을 듣기 위해 200여 명의 대중들이 서초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전국 정토법당에서는 지난 49일 동안 조상 영가를 위한 백중 기도가 매주 열렸는데요. 오늘은 스님을 모시고 마지막 회향 법문을 듣는 날입니다.먼저 스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