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금을 보고 “금 같네”라고
칭찬할 필요가 있을까요?
금이 아닌 걸 보고
“금만큼 좋다, 금 같다"라고 하면
위로가 되죠,
하지만 금을 보고 “금 아닌 것 같다”해도
금은 위축되지 않습니다.
내가 괜찮은 사람이면,
괜찮은 사람이라는 위로가 필요 없어요.
위로해달라는 말은,
본인이 안 괜찮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안 괜찮은 사람에게 괜찮다고 하면
기분이 좋아지겠죠.
그러니 남이 하는 말에
신경 쓰지 마세요.
남의 칭찬에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하면
칭찬의 노예가 되는 거예요.
남이 뭐라 해도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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