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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편지

장애가 있는 우리 아이, 괜찮아 남들과 달라도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806



“아이에게 장애가 있어요. 

더 조심히 대하게 되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아이에게 엄마는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보루예요.

그래서 아이는 세상에서

지치고 힘들다가도 엄마에게

위로를 받을 수 있어야 하죠.


아이에게 장애가 있으면 어때요.

밖에서 장애로 놀림을 당해도

“몸이 불편해도 괜찮아.

별로 큰 문제 아니야.”

엄마가 이렇게 얘기해 준다면

아이는 엄마에게 믿음이 생기고

마음이 편안해질 거예요.


얼굴이 못생겼다고,

공부를 못한다고,

장애가 있다고 해서 

아이를 자꾸 고치려 들지 말고 

다정한 눈길을 보내주세요.


“엄마는 너를 정말 사랑해.

언제나 네 편이야.”


이게 엄마의 진짜 마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