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 내 문제점을 지적할 때 “그러게, 제가 좀 문제네요.” 하고 넘어가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변명을 하려고 합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변명하면서 내가 옳고 네가 틀렸다는 것을 보여 주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싸움이 되는 거예요. 가볍게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별것 아닌데 말이에요. 이것을 인정한다고 해서 내가 못나 보이거나 나빠지는 것도 아니에요. 단지 그때 일어나는 한 생각일 뿐이에요. 오히려 그냥 가볍게 내려놓지 못해서 싸움을 만들고, 내내 이 문제를 들고 다니기 때문에 괴로움이 사라지지 않는 겁니다. 행복학교 둘러보기 ▶https://www.hihappysch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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