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3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진정 행복하게 살아가자/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71218 우리 진정 행복하게 살아가자 부처님 당시 가뭄이 심했던 어느 해, 강을 사이에 두고 살았던 두 나라 사이에 물싸움이 일어났어요. 이를 안 부처님이 찾아가 '물이 중요하냐? 피가 중요하냐?'고 물으며, 물 때문에 더 소중한 피를 흘려서는 안 된다는 말씀으로 싸움을 멈추게 하셨습니다. 양쪽 나라 사람들은 전쟁을 마친데서 끝난 게 아니라 서로 합심하여 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두 나라 마을 사람들 모두 농사를 잘 지을 수 있었어요. 가뭄이라는 난관을 극복하여 전화위복이 된 겁니다. 그 때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게송을 읊으셨습니다. ‘우리 진정 행복하게 살아가자, 증오 속에서도 증오 없이 미워해야 할 사람 속에서도 미움을 버리고 우리 자유롭게 살아가자.’ 한반도의 전쟁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이 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