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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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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절입니다. 우리 모두 기뻐합시다. 예수님께서는 몹시 춥고 어두운 밤,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돌아가실 때도 십자가에 못 박혀 ‘주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고 하시며 고통스럽게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을 향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은 자기 지은 죄를 모르옵니다.’ 세상의 삿된 무리들은 그분을 온갖 수단으로 굴복시키려 했지만 그분의 육신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일 수 있어도 그분의 영혼만은 그 누구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분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그 누구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삶을 사셨기에 결국은 ‘부활’이라고..
성탄절, 성당에 울려펴진 법륜 스님의 강론 법륜 스님은 12월 25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을 축하하기 위해 성당에서 열린 성탄절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성가대의 합창과 바이올린 연주가 절묘한 화음을 이루며 성당 안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서 봉독과 찬송가를 함께 부르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신부님은 “귀한 손님이 찾아오셨다” 며 법륜 스님을 소개하면서 즉석에서 스님에게 성탄절 특별 강론을 요청했습니다. 법륜 스님은 예수님이 어떻게 사탄의 유혹을 뿌리치셨는지를 말해 주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에 대해 이렇게 들려주었습니다. - 법륜 스님 :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가장 높으신 분이셨는데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가장 가난한 자들과 함께하면서 권세 있는 자들을 내리치셔서 낮게 하시고, 이방인이나 새리..
교회에 간 법륜 스님 “예수님이 오신 참 뜻은?” 법륜 스님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성탄절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스님이 왜 교회를 찾아 갔을까 신기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법륜 스님은 오래 전부터 종교를 넘어서서 목사님, 신부님과 많은 교감을 나눠오고 있습니다. 성탄절 예배에서 법륜 스님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뜻에 대해 이렇게 말씀해 주었습니다. - 법륜 스님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있다고 하죠. 성경을 읽어보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은 ‘생각이 교만한 자를 겸손하게 하고 지위가 높은 자를 낮추시고 비천한 자를 높이시려고 오셨다. 부자를 빈손으로 돌아가게 하시고 배고픈 자를 배부르게 하러 오셨다.’라고 합니다. 전 이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예수님 오심이 이런 목적이라면 오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