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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편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절입니다.
우리 모두 기뻐합시다.

예수님께서는
몹시 춥고 어두운 밤,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돌아가실 때도 십자가에 못 박혀
‘주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고 하시며
고통스럽게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을 향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은 자기 지은 죄를 모르옵니다.’

세상의 삿된 무리들은
그분을 온갖 수단으로 굴복시키려 했지만
그분의 육신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일 수 있어도
그분의 영혼만은 그 누구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분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그 누구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삶을 사셨기에

결국은 ‘부활’이라고 하는
새로운 생명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오늘 예수님 오신 날을 맞이해서
좌절과 절망에 빠진 모든 사람들이
희망을 품으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현재 놓인 상황이 아무리 어렵다 해도
십자가에 매달린 죽음보다는 나은 조건이니까요.
그 분께서 육신의 생명을 버리고
영생으로 부활하셨듯
오늘의 실패가 실패가 아니고
새로운 성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순간의 실패에 빠져서 좌절하지 마시고
길게 보면서 희망을 가집시다.

예수님께서 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류에게 희망을 주셨듯이
우리 또한
세상에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