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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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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1202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금을 보고 “금 같네”라고 칭찬할 필요가 있을까요?금이 아닌 걸 보고 “금만큼 좋다, 금 같다"라고 하면 위로가 되죠,하지만 금을 보고 “금 아닌 것 같다”해도 금은 위축되지 않습니다. 내가 괜찮은 사람이면, 괜찮은 사람이라는 위로가 필요 없어요.위로해달라는 말은, 본인이 안 괜찮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안 괜찮은 사람에게 괜찮다고 하면 기분이 좋아지겠죠.그러니 남이 하는 말에 신경 쓰지 마세요.남의 칭찬에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하면 칭찬의 노예가 되는 거예요. 남이 뭐라 해도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법륜스님 희망편지] 나를 위한 봉사 “봉사활동을 하는데,칭찬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습니다.이래도 되는 걸까요?” 봉사를 안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문제 될 건 없어요. 그런데 대가를 바라는마음을 가지게 되면결국 상대를 원망하는마음이 남게 돼요. 내가 너를 위해 이만큼이나 했는데아무 것도 돌아오지 않았다, 라고말이에요. 내가 세상을 위해 무엇인가 했다는생각을 놓아버리고그 일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생각하면내가 행복해져요.
남을 보면 부럽고 나를 보면 초라해요, 어떡하죠? 스스로에 대해 자긍심이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으신가요? 남을 보면 부럽고 나는 초라하게 보일 때 그럴 때 있지요. 이럴 땐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남의 인생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들다가도 '나도 이 정도면 괜찮지' 하는 마음으로 돌이키기도 합니다. 늘 가족이 먼저고 자식이 먼저고 옆 사람이 먼저였기에 남이 나를 칭찬해 주어도 나에 대한 긍정이나 자부심이 적었습니다.” - 법륜 스님 : “사람이 자꾸 비교하면 끝이 없습니다. 죽 먹을 때는 옆에서 라면 먹는 것만 봐도 부럽고, 라면 먹을 때는 밥 먹는 것만 봐도 부럽고, 밥 먹을 때는 고기반찬 먹는 게 부럽지요. 이렇게 먹는 것 가지고 부러워하다가 먹는 게 해결되면 그 다음엔 옷 입는 게 부럽고 이 문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