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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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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가 죽었어요, 지금 너무 힘듭니다 함께 정을 나누고 가깝게 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죽었을 때, 그 허전함과 슬픔은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특히 부모, 자식, 언니, 오빠 등 가족의 죽음은 크나큰 상실감을 느끼게 합니다. 올해 15살이 되는 한 학생의 질문입니다. "작년에 친오빠를 잃었어요. 가족 중에서 가장 대화도 많이 하고 서로 취향도 비슷해서 진짜 오빠랑 많이 친했어요. 그런데 오빠가 하늘로 가니까 집에 혼자 있게 되고 되게 쓸쓸해요. 시간이 갈수록 마음 깊은 곳에 '오빠가 있다면 어떨까?' 하고 바라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계속 오빠를 그리면서 살아야 할까 고민입니다." 눈물을 글썽이며 묻는 질문에 법륜 스님이 답했습니다. 영상으로 들어보세요. (영상 스님의 답변을 듣고 나니 울먹이던 질문자가 방긋 웃었습니다. 스님이 “자꾸 오빠..
아이가 과잉행동증후군(ADHD) 진단을 받았어요 아이가 과잉행동증후군(ADHD) 증상을 갖고 있다면, 엄마로서 아이를 컨트롤 하기가 많이 힘들 것입니다. 이럴 땐 엄마로써 아이를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또 어떻게 아이를 치유할 수 있을까요? - 질문자 : “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인데 작년에 과잉행동증후군(ADHD)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약을 먹으면 어느 정도 조절이 되지만, 약 기운이 사라지면 기본적인 생활에 지장을 받을 만큼 많이 산만합니다. 약을 먹으면 차분해지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안 먹으면 너무 산만해서 아이가 미워지기도 합니다. 어떤 스님은 천도재를 권하기도 합니다.” - 법륜 스님 : “약을 복용하면서 동시에 엄마가 아이를 따뜻하게 보살피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 약을 복용하지 않고 병증이 나타나게 놓아두면 그 증상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