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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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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이 무서운 이유 / 법륜스님의 하루 20171115 착한 사람이 무서운 이유2017.11.15 행복한 대화 충주학생회관 오늘 스님은 아침 일찍 종교인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평화재단으로 출근하였습니다. 종교인 모임을 마치고 난 후에는 각 부서 책임자들과 2018년 일정을 논의하며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이 후 방문한 정치 지도자와 지방 분권과 여야 협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밀린 업무를 처리한 후 충주로 출발하였습니다.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답게 여지없이 기온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낮에 포항에 규모 5.4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이곳 충주에서도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봉사자 50여 명이 살짝 긴장한 가운데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행복학교에서 처음 맞이하는 스님의 행복한 대화라 훨씬 더 자유롭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가 돋보였습니다. 포토존도..
착한 사람이 무서운 이유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814 우리는 각자 자기의 허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착한 사람이 무섭다고 제가 종종 말하지요?왜 그럴까요? 남에게 착하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일수록 자기가 옳다는 생각이 강해서거의 생각을 돌이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래 엄벙덤벙해서 남의 비난을 종종 듣는 사람은자기가 잘났다고 고함치면서도속으론 자기가 문제라는 걸 알아요. 그런데 항상 착하다는 말을 듣는 사람은자기가 언제나 진실하다고 믿습니다.그래서 어떤 한 생각에 빠지면헤어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악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착하면 어리석음에 빠질 수 있으니경계하라는 뜻입니다. 지혜로워져야 합니다.자기의 우물에서 나와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