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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반대평화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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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바람, 평화를 노래하다./ 법륜스님의 하루 20171223 만인의 바람, 평화를 노래하다.2017. 12. 23 한반도 평화대회 오늘은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한반도평화대회가 광화문에서 열리는 날입니다.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 북측 광장에 도착하니 바람 한 점 없었고, 엷게 낀 구름마저 행사에 참가하는 대중들을 반기는 듯했습니다. 2주 동안의 강추위도 물러가고 포근하고 따스한 겨울날이었습니다. 저 멀리 북한산이, 그 앞에 경복궁을 배경삼아 무대를 설치했습니다. 하늘 높이 ‘한반도 평화기원,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이라는 대형풍선이 자유롭게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행사 시작하기 전까진 이른 시간인데도 두툼한 외투와 모자, 장갑, 털신까지 갖춘 참가자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손에는 밤새 만들었을 온갖 종류의 피켓이 들려있었습니다. 바람개비 모자를 쓴 백발..
“자신이 소중함을 알아야 해요.” / 법륜스님의 하루 20171202 “자신이 소중함을 알아야 해요.” 2017.12.02 통일의병대회 안녕하세요. 오늘 스님은 대전에서 열린 특위 통일의병대회에 참가하셨습니다. 어제까지 칼바람이 불며 매서운 겨울 날씨가 위용을 떨치더니, 오늘은 통일의병들이 모이는 것을 아는 듯 추위가 한결 가셨습니다.짙푸른 통일의병티를 다함께 입고,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평화로운 한반도가 되기를 바라는 결의를 다지며 대전정토회 대법당에 통일의병 277명이 함께 모였습니다.오늘은 통일의병들 질문을 먼저 받고 법문이 이어졌습니다. 총 4명이 질문을 했습니다. 많은 일정에 힘들어 하는 분들을 어떻게 대할지 모르겠다는 분, 행복학교 4주마다 개강하니 한 명도 안 오는 경우가 많다는 분, 참가자들이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멤버십은 좋은데 집회를 참석하..
“대한민국 국민은 한반도의 평화를 원합니다.” / 법륜스님의 하루 20171114 “대한민국 국민은 한반도의 평화를 원합니다.”2017.11.14 한반도 평화 대회 기획회의 아침부터 진행된 기획위원회 회의는 점심식사 이후 3시까지 이어졌습니다. 3시부터는 본부불사 설계를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회의가 있었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스님은 오늘도 하루 종일 회의를 했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12월 23일 광화문에서 열릴 예정인 ‘한반도 평화 대회’ 행사 기획회의가 평화재단에서 있었습니다.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전쟁 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져 있어, 스님은 요즘 전쟁 위기를 막는 일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특히 12월 23일 광화문 평화 대회는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 국민들은 평화를 원한다’ 는 메시지를 전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준비하고 있습니다.행사에 대한 전체 브리핑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