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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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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괜찮은 사람이야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71220 나 괜찮은 사람이야 “의욕적으로 시작한 일도 3~4일 지나면 의지가 약해집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그렇기 때문에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생긴 거예요. 해야 하는데 하기 싫은 일을 할 때, 싫은 감정의 저항이 생겨서 3일 이상을 넘기지 못한다는 거예요. 이걸 극복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너무 큰 목표를 세우지 말고 작은 것, 짧은 기간부터 실천해서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보세요. 일주일 동안 성공하면 ‘어 되네?’ 이런 성공사례를 딛고 보름에 도전하고 한 달, 두 달, 석 달하다 보면 백일쯤 되풀이하게 되니까 약간 습관이 붙게 돼요. 큰 목표에 실패만 하던 못난이가 성공하고, 성공하고, 성공하면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자신을 신뢰하게 돼요. ‘나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자주 아픈데, 몸에 집착하게 됩니다” 법륜 스님의 답변 이유 없이 자꾸 몸이 아플 때가 있죠. 몸이 아플 때, 특히 그것이 정신적인 부분과 연관이 깊을 때는 어떻게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출산 후 몸이 몇 해 동안 많이 아프고 안 좋았습니다. 때때로 컨디션이 안 좋거나 아플 때는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도 듭니다. 자꾸 몸에 집착하는 생각을 놓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됩니다.” - 법륜 스님 : “원인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정말 몸이 안 좋은 경우입니다. 정말 몸이 안 좋을 때는 쉬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병원에 가서 양의한테 검사를 해 보고 별 이상이 없다면 한의사한테 가서 진맥을 해 봐야 합니다. 이렇게 늘 몸이 안 좋은 경우는 몸 기능 자체보다는 우리가 말하는 카르마, 즉 업식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경우가 있는..
해마다 새해 목표를 세우는데 실천이 안돼요 해마다 새해가 되면 목표를 세웁니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라고 얼마 가지 않아 목표가 흐지부지 되는 경험들을 많이 하게 되지요. 한 청년이 법륜 스님에게 물었습니다 "해마다 새해 목표를 세웁니다. 하지만 마음은 하고 싶은데 행동하기가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법륜 스님의 답변은 무엇일까요? 영상으로 들어보세요. (영상 4분 43초) 법륜 스님이 “첫째, 목표를 없애버리세요. 그러면 목표 달성 못했다는 낙담을 안 하게 되잖아요. 그냥 한번 살아 본다 이렇게 목표를 세워보세요.” 라고 답하자 청중들이 모두 크게 웃었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즐겁게 살 수 있는지 방법을 가볍게 일러주자 질문자도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즐겁게 사는 방법은 연습해서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