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의 죽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식이 죽었어요,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요? 사랑하는 자식이 죽었을 때 그 부모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이 자식이 죽은 부모의 고통이라고 하지요. 이런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자 :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그것이 제가 겪은 가장 큰 고통이었습니다. 한데 죄가 많아 이번엔 자식을 먼저 보냈습니다. 윤회나 인과 이런 이치를 알지만 자식의 죽음은 생활 속에서 극복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알고 싶습니다.” - 법륜 스님 : “부모가 죽어도 고통인데 부모 앞에 자식이 죽으면 부모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정말 힘들겠네요. 어떤 뾰족한 방법은 없어요. 세월이 약이지요.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얘기해 보죠. 봄이 되면 감나무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