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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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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눈치를 심하게 봐요 다른 사람을 너무 의식하고 비교해서열등감이 커집니다. 다른 사람과 저를분리해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상의 모든 것은서로 연관되어 있는데나만 분리해서 살겠다는 것은마치 눈이 코와 입이 더러우니까나만 뚝 떼어서 따로 있게 해주세요,하는 것과 같습니다. 남을 의식하는 건 자연스러운 거예요.적절하게 의식하면 체면이 있다 하고너무 의식 안하면 뻔뻔하다 하고너무 의식하면 비굴해집니다. 잘 하려고 너무 의식하지 말고,그냥 해버리세요. 탁 해버리는 연습을 자꾸 하면의식하는 것으로부터자유로워집니다.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 하면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 하면 인생을 살 때 자신의 능력이 100이라면바깥에는 80만 알리는 게 좋습니다.이것이 인생을 편안하게 사는 길이에요. 만약에 능력이 100인데 바깥에 50으로 알려져 있으면 나를 욕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별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생각보다 훨씬 능력이 있고사람도 괜찮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반면에 가진 능력이 100인데 120이나 150으로 알려져 있으면기대에 못 미치니까 실망하게 되고능력부족이란 평가를 듣게 됩니다. 그러니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않는 게 현명합니다.
남을 보면 부럽고 나를 보면 초라해요, 어떡하죠? 스스로에 대해 자긍심이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으신가요? 남을 보면 부럽고 나는 초라하게 보일 때 그럴 때 있지요. 이럴 땐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남의 인생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들다가도 '나도 이 정도면 괜찮지' 하는 마음으로 돌이키기도 합니다. 늘 가족이 먼저고 자식이 먼저고 옆 사람이 먼저였기에 남이 나를 칭찬해 주어도 나에 대한 긍정이나 자부심이 적었습니다.” - 법륜 스님 : “사람이 자꾸 비교하면 끝이 없습니다. 죽 먹을 때는 옆에서 라면 먹는 것만 봐도 부럽고, 라면 먹을 때는 밥 먹는 것만 봐도 부럽고, 밥 먹을 때는 고기반찬 먹는 게 부럽지요. 이렇게 먹는 것 가지고 부러워하다가 먹는 게 해결되면 그 다음엔 옷 입는 게 부럽고 이 문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