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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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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있는 우리 아이, 괜찮아 남들과 달라도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0806 “아이에게 장애가 있어요. 더 조심히 대하게 되는데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아이에게 엄마는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보루예요.그래서 아이는 세상에서지치고 힘들다가도 엄마에게위로를 받을 수 있어야 하죠. 아이에게 장애가 있으면 어때요.밖에서 장애로 놀림을 당해도“몸이 불편해도 괜찮아.별로 큰 문제 아니야.”엄마가 이렇게 얘기해 준다면아이는 엄마에게 믿음이 생기고마음이 편안해질 거예요. 얼굴이 못생겼다고,공부를 못한다고,장애가 있다고 해서 아이를 자꾸 고치려 들지 말고 다정한 눈길을 보내주세요. “엄마는 너를 정말 사랑해.언제나 네 편이야.” 이게 엄마의 진짜 마음이에요.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엄마의 사랑 엄마의 사랑 하나님의 마음, 보살의 마음은 ‘약한 자를 돕는 마음’이에요. 그 마음은 엄마의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그런데 요즘 엄마들은 ‘엄마’이기보다 ‘이웃집 아줌마’ 같아요. 아이가 공부 잘하고, 잘나면 좋아하고 공부 못하고 말 안 들으면 미워하거든요. 그렇게 잘난 아이는 ‘옆집 아줌마’도 좋아합니다. 아이가 말도 안 듣고 공부도 못하고, 말썽 피우고 못되게 굴어서 세상 사람들이 다 내쳐도 가슴으로 그 아이를 품는 세상의 딱 하나 뿐인 사람, 그것이 엄마입니다. 종교적으로는 보살의 자비심, 하나님의 사랑이라 부르는 것이 현실에서는 엄마의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