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적

(3)
편법을 쓰는 사람을 보면 화가 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때론 편법을 써서 이익을 달성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 화도 나고, 속상하기도 하지요. 이럴 땐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편법을 써서 자신의 목적이나 이익을 달성하는 사람을 보면 화가 납니다. 아직도 그런 것이 통하는 사회에 불신감도 생기고, 뭔가 상대적으로 손해 보는 것 같기도 해서 속상합니다. 두 번째 질문은 작은 아이가 공부에 대한 욕심이 아주 강합니다. 나름대로는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번번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옵니다. 이런 일이 쌓이다 보니 아이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지고 말수도 줄어들며 신경질적으로 됩니다.” - 법륜 스님 : “아이가 공부에 대한 욕심 있는 게 아니라 성적에 대한 욕심이 있는 겁니다. 성적에 욕..
"공부 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심장도 뛰어요" 스님의 답변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많은 청소년들은 입시지옥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지금도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로 고민하는 수많은 청소년들이 있을 것입니다. 한 여고생이 손을 번쩍 들고 법륜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성적이냐 행복이냐에 대한 법륜스님의 명쾌한 해답입니다. - 고등학생 :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저희 학교는 성적순으로 반을 나눠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을 진행하는데 저는 상위 특별반에 있습니다. 특별반이 되고 난 뒤 며칠은 행복했지만 날이 갈수록 힘이 듭니다. 특별반 아이들은 공부 잘 하고 생활환경도 좋아서 그런지 자존심이 높습니다. 그런 아이들 속에서 공부하려니 자꾸 위축되고, 내가 제일 못 하는 것 같고, 공부만 하는 아이들이 무서워서 숨이 막힙니다. 머리가 아프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힘이 쭉..
직장에서 받은 평가 결과가 못마땅해 괴로워요 직장에서 받은 평가가 못마땅해 괴로워하는 어느 직장인이 법륜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직장에서는 늘 평가를 받습니다. 좋은 평가를 받아야 승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평가 기간이 되면 신경이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노력한 결과에 비해 그 평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무척 괴롭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마음을 가지면 좋을지, 직장에서 행복해 지는 법에 대한 법륜스님의 답변입니다. - 직장인 : “직장에서 다면평가라고 해서 직원들이 서로 평가하는 게 있는데, 제가 거기에서 2등을 했습니다. 그런데 받아들이지 못하겠습니다. 이성적으로 그렇게 평가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받아들이지 못해서 힘듭니다.” - 법륜스님 : “객관적으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4명을 두고 10명한테 평가하라고 하면 어차피 다 1등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