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척에게 빈집을 빌려줬는데 돌려주질 않아요 가까운 친척이나 가족 간에 돈을 빌려주거나 빈집을 제공해 줄 때가 있지요. 그런데 이 일을 빌미로 큰 갈등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거나 빈집을 다시 돌려주지 않을 때 화가 나지요. 이럴 때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지혜로운 걸까요? - 질문자 : "친척이 3년 전에 돈 200만 원에 농장을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습니다. 5년 계약인데 있을 데가 없으니 농장 옆에 하우스를 짓고 살겠다고 해 보기 딱해 농장에 딸린 집에서 살라 했습니다. 그런데 제 딸이 방이 필요해져 집을 비워 달라 하니 못 비워주겠다고 합니다. 법대로 하라고 합니다." - 법륜 스님 : "좋은 마음을 내도 어리석으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괴로움은 착한가 악한가에 따라 일어나는 문제가 아니고 어리석으면 괴로움이 일어나고 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