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모님 결혼 반대

(2)
외국인과 결혼으로 부모님과 마찰이 있어요 외국인과 결혼하겠다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문화적인 정서상 많은 부모님들이 반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식된 입장에서도 부모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을 하려니 난감한 마음이 듭니다. 이럴 땐 어떻게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상대가 외국인입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마찰이 좀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승낙을 하셨다가도 속상해 하시고 안타까워하십니다. ‘이제는 부모 말 안 듣는 너까지 밉다’는 말씀을 들을 때면 마음이 아픕니다. 결정을 돌이키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부모님께 죄책감이 듭니다.” - 법륜 스님 : “외국인과 결혼하겠다고 말씀드릴 때 부모님께서 두 손 들고 환영할 거라고 생각했나요? 연애할 때 이미 ‘이 결혼은 부모님이 반대하시거나 어쩔 수 없이 허..
결혼할 남자를 못 정해 고민이에요 배우자를 정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여성분이 법륜스님에게 질문했습니다. 더군다나 부모님이 강력하게 개입해 올 때는 더욱 고민하기 마련이지요. 과연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일까요? 결혼할 남자를 정하지 못해 고민될 땐 이렇게 마음을 가져보세요. 법륜스님의 답변입니다. - 여성 : “남자 친구를 사귀게 됐습니다.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직장 생활하고 있는 친구이고, 제가 보기에는 성격도 좋고 배울 것도 많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는 예전 남자 친구의 좋은 조건에 대해 미련을 버리지 못하십니다.” - 법륜스님 : “부모가 반대하는 것도 문제가 아니고, 첫 번째 사람과 성격이 맞지 않는 것도 문제가 아니고, 두 번째 사람이 성격은 좋으나 재산이 없는 것도 문제가 아니고, 선 본 남자가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