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법륜스님즉문즉설인간관계

(8)
“가장 역할 하기 힘들어요.”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617 “가장 역할 하기 힘들어요.”2018.06.17. 불교대학 특강수련, 거사 나들이 이틀째, 평화재단 통일의병 즉문즉설 안녕하세요. 오늘 스님은 오전에 정토불교대학 특강수련에 참가해 즉문즉설 시간을 가진 후 거사나들이에 참석해 즉문즉설을 하시고, 오후에는 제 4회 평화재단 통일의병대회에서 즉문즉설 시간을 가졌습니다.어제 거사나들이를 마치고 밤늦게 문경 정토수련원에 도착한 스님은 잠시 눈을 붙인 후 새벽 6시에 정토불교대학 특강수련이 열리고 있는 대수련장에 들어섰습니다.오늘 특강수련은 강원경기동부, 인천경기서부, 대전충청 지역에서 정토불교대학을 수강하고 있는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청법가와 삼배로 스님에게 법을 청하자 스님이 법상 위에 올라 법문을 시작했습니다.먼저 스님은 이곳 대..
“생계를 위한 일과 정토회의 봉사가 부딪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616 “생계를 위한 일과 정토회의 봉사가 부딪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2018.6.16. 전국 거사활동가 나들이 1일째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1박 2일 동안 거사활동가 나들이가 문경에서 열렸습니다. ‘거사’는 불교용어로 결혼한 남자를 뜻합니다. 여성 활동가가 주를 이루는 정토회에서 거사님들이 모여 그간 활동을 돌아보고 화합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먼저 김은숙 정토회 대표님의 여는 인사가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함께 타고 오는 버스에서부터 예비군 훈련장에 온 줄 알았다.(웃음) 직장 일 하느라, 아내 눈치 보느라, 정토회 활동하느라 고생많으셨다. 툭툭 털어버리고 거사님들끼리 좋은 시간되시길 바란다.’ 라며 거사님들을 응원하였습니다. 거사님들은 큰 박수로 화답하였고, 함께 모인 것만으로도 즐거운 얼굴이었습..
“남한 사회 적응이 어려운 새터민들을 위해 불교가 하고 있는 일은?”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616 “남한 사회 적응이 어려운 새터민들을 위해 불교가 하고 있는 일은?”2018.6.16 외국인을 위한 영어통역 즉문즉설 오늘도 스님은 하루 종일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오전에는 자재 법사님의 남편 분 49재 막재에 참석해 영가 천도 법문을 했고, 오후에는 평화재단 기획위원회 회의에 참석했으며, 저녁에는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외국인을 위한 영어통역 즉문즉설 강연을 했는데요. 오늘은 저녁에 있었던 외국인을 위한 영어통역 강연 소식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6월 중순이 되니 이미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오늘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 외출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늘 즉문즉설이 열리는 조계사 인근 인사동 곳곳에 오늘 강연을 안내하는 파란 포스터가 붙어 있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조계사에..
“제가 사람 구실을 하고 있나요?”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614 “제가 사람 구실을 하고 있나요?”2018.06.14. 울산 불교방송 개국 10주년 즉문즉설 안녕하세요. 오늘 스님은 울산 불교방송 개국 10주년 행사에서 즉문즉설을 하였습니다. 법륜스님이 온다는 소식에 울산 KBS홀에 600여 명이 강연장으로 모였습니다. 스님이 등장하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스님은 특유의 환한 미소로 관객들을 둘러본 후 첫인사를 건넸습니다.“오늘날 유럽이나 미국에서 특히 테라밧다의 위빠사나 수행 같은 것이 광범위하게 퍼져나가는 것은 물질적인 풍요만으로는 인간이 고뇌에서 벗어날 수 없는 시점에 이르렀기 때문이에요. 부처님이 가졌던 문제의식이 오늘 우리들의 삶의 문제의식과 동일해졌습니다.첫째, 복을 구하는 종교로서의 불교는 유럽이나 미국인들에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마음이 불편할 때 이렇게 해보세요.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611 마음이 불편할 때 이렇게 해보세요.2018.06.11 INEB 조계사 사찰순례 및 서울공동체 대중 만남 만물이 잠들어 있는 새벽 4시, 안개에 휩싸여 조금은 더 신비롭게 여겨지는 문경정토수련원에서 뭇 중생을 깨우는 청아한 목탁소리가 부처님을 모신 대웅전이 있는 여래원에서부터 저 아래 명상원까지 온 도량에 은은하게 퍼지고 있습니다.동남아 스님들과 함께 대웅전에 도착하니 법륜스님은 벌써 명상을 하고 계십니다. 4시 30분이 되자 문경정토수련원에 있는 모든 대중들이 법륜 스님과 함께 경건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예불을 올립니다. INEB 소속 동남아 스님들도 문경정토수련원에 온지 오늘이 7일째이다 보니 한국식 아침 예불에 조금 익숙해진 모양입니다. 함께 108배를 해보는 스님도 보입니다. 조금은 문경생활이 익..
“불살생계를 공부하고 나서 물고기를 먹는 게 불편해요.”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610 “불살생계를 공부하고 나서 물고기를 먹는 게 불편해요.”2018.6.10. 불교대학 특강, 행복캠프 스님은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문경정토수련원 대강당에서 불교대학 특강수련 즉문즉설 법문을 했습니다. 부산울산, 대구경북, 광주전라지역에서 지난 3월에 입학한 총 436명의 학생이 함께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잘 주무셨어요? 이미 못 잤다고 소문이 났던데요?(모두 웃음) 이렇게 큰 방에서 자보니까 좋죠? 또 이렇게 많은 사람과 자본 적도 처음이죠? 여러분들 인생의 신기록이에요.(모두 웃음)”스님은 먼저 특강 수련에 와서 무엇이 가장 불편했는지 물어보시고는 이 불편이 어디서 오는가에 대해 법문을 해주셨습니다.“문경의 화장실이 불편한 이유는 화장실 때문일까요, 내 습관 때문일까요?화장실에 갔을 때 불편을 느끼..
“마음공부를 해도 왜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609 “마음공부를 해도 왜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2018.6.9 사전투표, 청년 명랑한 산책과 즉문즉설 스님은 오늘 투표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오전 6시, 가은초등학교에서 기표소의 문을 열자마자 투표를 하고, SNS 구독자들에게 전할 투표 독려 메시지를 촬영했습니다.“저는 오늘 사전 투표를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투표 하셨어요? 사전 투표는 전국 어디에서나 하실 수 있어요. 사전 투표를 못하시는 분은 6월13일 선거일에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 주권인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합시다. 꼭 투표하세요.”그리고 다시 문경수련원으로 돌아오셔서, INEB(국제참여불교연대) 동남아 스님들과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우공양을 마치고 내려온 스님들에게 발우공양을 해보니 어떠냐고 물어보았습니다.중국에서 오신 ..
“같이 사는 사람과 불편할 때, 어떡하죠?” / 법륜스님의 하루 즉문즉설 20180608 “같이 사는 사람과 불편할 때, 어떡하죠?”2018. 6.8 INEB 방문단 통도사, 운문사 사찰순례 안녕하세요? 오늘 스님은 오전에 INEB(국제참여불교네트워크)에서 온 동남아 스님들과 정토수련원 내의 농장을 둘러보시고 통도사, 오후에는 운문사를 안내하여주었습니다.통도사를 가는 길에 먼저 이번 INEB 동남아 스님들이 정토회를 방문할 수 있게 재정 후원을 해주고 있는 원만성 보살님 댁을 찾아가 감사 인사를 하고 차담을 나눴습니다.동남아 스님들이 거실에 모두 자리를 잡고 앉자 스님이 원만성 보살님을 소개했습니다.“여러분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경비는 원만성 보살님이 보시를 해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원만성 보살님은 갑자기 뇌경색으로 머리를 다치셔서 몸을 잘 못 움직이세요. 그래서 자신의 재산을 자식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