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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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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우선순위 우리는 살아오는 동안 많은 고민과 선택을 했습니다. 20대엔 직장과 결혼을 고민했고, 3-40대엔 자식을 낳고 키우느라 고생했고 이런저런 괴로움 속에서 어느덧 5-60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수없이 고민하고 괴로워하며 살아왔는데, 아직도 ‘이것을 깨달았다!’하고 내놓을 것이 없어요. 경제가 좋아져서 밥은 좀 잘 먹고, 옷은 잘 입고 살지만, 여전히 내 문제, 내 외로움으로 괴롭고 서운한 것 투성입니다. 그렇다면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해보세요. 지금까지 욕심내고 매달려온 자식이나 미래에 대한 걱정을 뒤로 넘겨보세요. 그러면 시야가 열리면서 행복해지는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박근혜와 그 지지자들의 탄핵 불복, 참 어이가 없어요. “헌재판결을 거부하고폭력적으로 행동한다면, 대한민국을 부정하는반체제 인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심판에 불복하는 모습과 친박 세력들의 폭력 집회를 보면 참 어이가 없고 화가 많이 납니다. 이런 사람들을 어떤 마음으로 이해를 해야 하고, 화나는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아베 총리의 언행을 보고 화가 난다면, 그것은 아베 총리의 문제일까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행을 보고 화가 난다면, 그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문제일까요? 시진핑이 한국에 무역 제재를 가하는 것을 보고 화가 난다면, 그것은 시진핑의 문제일까요? 어떤 경우에도 화가 나는 것은 그들의 문제예요? 나의 문제예요? 질문자 “저의 문제입니다” 이런 경우 마땅히 상대에게 잘못이 있는 것 같죠? 내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