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 : 제가 저도 모르게 남에게 상처되는 말을 해서 고치려고 노력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공격적 언어를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법륜스님 : 못 고쳐요 (대중 웃음)
우리 속담에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 천성은 못 고친다.' 하잖아요?
질문자가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자기 모르게
말이 튀어나온다면..
그것이 무의식세계에 습관이 되어 있어서 그래요.
말버릇 안 좋은 거 아는데 못 고친다는 거는
의식이 그걸 컨트롤할 방법이 없어요.
안 고쳐지면 또 자기를 좀 학대해요
'아 나는 문제야 이게 문제야.'
자기를 나무라면
자학증상이 생겨요 스트레스를 또 받아요.
고치려고 덤비지 말고 '내가 말버릇이 안 좋다.'
질문자가 안다고 했잖아요.
지나고 알아요? 튀어나올 때 바로 알아요?
말 버릇이 튀어 나올때 "이자" 할 때 "식"까지 하기 전에 알아차려야 해요 아시겠어요
알아차리는 것 그것을 연습해요. 이건 스트레스 안 받아요
고치는게 아니라 알아차린다. 못알아차리면 못 알아쳤구나.
못 알아차렸다고 학대하지 말고
연습을 꾸준히 하면 순화가 되요..
그런데 빨리 고치려면 방법이 있긴 있어요...
▼▼▼영상에서 방법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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