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게 꼭 주어야 할 유산 / 법륜스님 희망편 170618
요즘은 다 큰 자식들이 나이 든 부모에게 기대 사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부모는 집을 처분해 자식들에게 나눠주고 시골로 내려갈 생각하고 또 다른 부모는 50살이나 된 아들이 사업 빚을 갚아달라고 해서 힘들다고 하소연을 합니다. 일찍부터 부모가 “네 삶은 네 삶이고 내 삶은 내 삶이다” 선을 그으면 자식은 망해도 부모에게 손을 내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식이 어려우면 늘 줬기 때문에 부모가 80이 돼도 손을 내미는 거예요. 어릴 때는 돌봐주는 게 사랑이고 커서는 냉정하게 지켜봐 주는 게 사랑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은 부모가 없어도 혼자 살 힘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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