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하루 앞두고 북미 서부지구 행자 대회 셋째 날이 밝았습니다. 가사를 입고 법당으로 온 스님과 5시에 예불을 시작하였습니다. 모든 행자들은 스님의 선창으로 칠정례를 하였습니다.



스님은 북미 서부지구 법당 이름을 하나씩 부르며 축원하였고, 수행자로서 살아갈 것과 전법에 힘쓸 것, 그리고 남북통일과 평화를 발원했습니다. 간절한 발원에 스님의 원력과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가 마침 한 자리에 모였으니까 추석 차례를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불교 행사는 아니지만, 전통 명절은 우리 문화이니 약식으로 지내겠습니다.”

스님은 우리 민족 전통 명절 중에는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고 한 해를 잘 살아가도록 기원하는 정초 차례와 조상님의 보살핌으로 인해서 농사가 잘 됐으니까 가을에 추수한 첫 수확을 조상님께 올리면서 지내는 추석 차례가 있다며 그 의미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이어서 "그동안 한반도에서 일어났던 전쟁에서 희생된 남과 북, 중국, 러시아, 일본 및 미국을 위시한 연합군들의 유해를 회수해 천도재를 지내고, 위패를 고국으로 보내 태우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 하며 "남북의 유해는 최근 남북 화해 분위기에 힘입어 종전선언 후에 함께 천도재를 지낼 계획" 이라고 말씀해 주었습니다.

이번 행자 대회 참석자 중 가장 연장자인 유승묵 님, 사무국장님, 지구장님, 수련원 지킴이 김홍식 님을 시작으로 5명씩 차례대로 나와 조상님께 삼배를 올렸습니다.

추석 차례 음식으로 정성껏 마련한 갖은 나물로 더욱 풍성한 아침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침 식사 중 스님이 와서 "어제 찍은 단체 사진이 강한 햇빛 탓에 모두가 얼굴을 찡그려서 해가 뜨기 전에 지금 다시 찍어야 한다" 며 “시간 없으니 얘기하지 말고 빨리 먹으세요” 해서 모두 한바탕 웃었습니다.

스님과 함께 단체 사진과 법당 별 사진 촬영을 모두 마치고 모둠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활동 주제는 일감 나누기입니다. 모둠 활동에 앞서 선주 법사님이 그 취지와 함께 시범운영 중인 주1일 봉사제에 대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정토회 활동가들의 변화에 발맞춰 법당 내 일감을 분류하고 나누는 작업을 각 법당 별로 진행하였습니다.

곧이어 어제 일정이 늦어져 끝내지 못한 즉문즉설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님은 입정 후 “어젯밤에 좋았어요? 달밤에 비친 수련원 정경이 아름답죠?” 라는 인사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힘들다고 하지만 살펴보면 괴로울 일이 특별히 없어요. 우리가 정말 소중한 것에 대해서는 소중한 줄 모르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집착하고 있는 거예요. 삶의 문제를 직시해서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수행에 대한 말씀을 해주었습니다.

“불법의 요지는 새로운 걸 얻는 게 아니라 버려서 삶을 단순하고 가볍게 하는 것입니다. 자기 일은 하지 않고 남에게 신에게 의지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자립하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분이 부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부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대중은 모두 크게 “네에!” 하고 대답했습니다. 스님은 "알아들으니 다행이예요" 라며 똑똑하다고 칭찬했고 모두 크게 한바탕 웃었습니다.

스님은 부처님께서 돌아가실 때 남기신 ‘세상은 덧없으니 부지런히 수행 정진하라.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이’ 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붓다를 신격화시키지 말고 그 말씀을 따라 부지런히 정진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즉문즉설을 시작하려고 하자 갑자기 마이크에 문제가 생겨 모두 스님 앞으로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마이크 없이 진행하였습니다. 첫 번째 질문자는 본인이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세 살 된 아이가 떼를 써서 아이를 달래다 보면 결국 남편 혼자 시간을 보내는데 아이와 남편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하였습니다. 스님은 이렇게 답변해 주었습니다.

“아이의 욕구를 안 들어줬다고 다 상처가 되는 건 아닙니다. 필요할 때는 다른 일을 하다가도 아이를 도와줘야 하지만, 그렇다고 다 들어주면 아이의 버릇이 나빠집니다. 우선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되, 제일 우선순위로는 아빠가 1번, 아이는 2번 이렇게 가정의 질서를 잡아주는 것이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어릴 때 보고 들은 것이 나중에 커서 판단의 기준이 되니 아이들에게 이런 삶의 원칙을 가르쳐주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 질문자는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시어머니를 보면서 본인도 시어머니처럼 될까 봐 두려운데 어떻게 기도하면 마음이 편해질지 여쭈었습니다. 스님은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돈이 없는 사람은 돈이 없어서 어떻게 하냐고 하고, 눈을 다친 사람은 눈을 다쳐서 어떻게 하냐고 하면, 그들은 삶을 제대로 살 수가 없습니다. 돈이 없어도 두 다리가 있어 행복하고, 눈을 다쳤어도 실명하지 않고 볼 수 있어서 다행임을 알아야 합니다. 나쁘게 보지도 말고 그렇다고 미화할 것도 없습니다.

사고는 미연에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대신 조심해야죠. 사고 나기 전에는 안전장치가 필요하고, 사고 난 뒤에는 보장 장치가 필요합니다. 어머니가 다치는 것을 보고 나도 앞으로 조심해야겠다고 알면 됩니다. 어머니를 보면서 불안해 하지 말고 보험을 든다든지 해서 대책을 세워야죠. 시어머니가 다쳐서 안됐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가정을 지키는 게 우선이고, 시간을 내서 돌봐드리는 것이 삶을 가볍게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아이가 신체 장애가 있을 경우 가정도 파괴되고 아이도 열등의식이 생기고 가정 전체가 불행에 빠지게 되는데, 이것은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 때문에 비롯된 어리석은 행동임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세 번째 질문자는 남편과 함께 불법을 만나 부처님 법이 정말 진리임을 깨닫고 있지만 나누기를 하면서 서로 상대에게 불법을 적용하니 종종 다툰다고 질문을 했습니다. 스님은 지팡이를 예로 들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가 다리가 아파서 지팡이를 짚고 다니면 지팡이는 고마운 존재죠. 그런데 다리가 다 나았다면 지팡이를 놔야 될 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다리를 다친 다른 사람에게 지팡이를 줘야죠. 그런데 지난 이십 년 동안 고마웠다고 지팡이를 보관해 놓는다면 지팡이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없잖아요? 지팡이는 다리를 다친 사람이 써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그것은 그냥 나무나 파이프지 지팡이가 아니죠.

그것처럼 부처님의 말씀은 진리의 말씀인데, 그것을 절대화하면 안 됩니다. 절대화라는 것은 시간과 공간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처님 말씀을 자기에게만 적용해야 하는데 남한테도 적용한다는 것은 객관화시켰다는 것이고, 또 모든 것에 적용한다는 것 아니겠어요. ‘내 눈에 저 사람이 나쁘게 보였으니 저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 이게 객관화시키는 겁니다. 어떤 사람이 화를 낼 때 ‘상대가 화가 났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죄송합니다’ 이러면 되는데, 남편이 화를 내면 ‘나 때문에 화가 났다고? 그럼 수행문을 읽어보세요’ 이러면 수행이 피곤해집니다. (대중 웃음)

법은 자기에게 적용하는 것인데 불법을 지식으로 객관화시켜서 상대에게 적용하면 이런 일이 생기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수행을 하면서도, 남편이 절에 안 다니면 수행이 잘 되는데 같이 다니면 서로에게 적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요. 도반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것도 불법을 객관화시켜서 상대에게 적용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남편 하고 이혼할까 하는 고민이나, 도반 하고 안 맞아서 법당에 안 나가버릴까 고민하는 것은 똑같은 것이예요. 불법은 나에게만 적용해야지 상대에게는 적용을 하면 안 됩니다.”

스님과의 대화로 질문자들은 한결 편한 얼굴이 되었습니다.

이어진 모둠활동에서는 모두 소감문을 작성하고, 점심 공양 후에 마무리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청소가 끝나고 나니 법당 안팎이 청명한 하늘처럼 청정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수련원 앞마당에서 방석을 털고 있는 행자들▲ 수련원 앞마당에서 방석을 털고 있는 행자들

오후 일정은 JTS America 사무국장인 민덕홍 님의 법인 소개 및 안내 말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JTS America는 지난 두 정부에서 인도적 대북 지원을 막았을 때 대북 지원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곳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오전에 있었던 모둠 활동에서 각 모둠 별로 한 명씩 소감과 제안 사항을 발표하였습니다. 발표 후에는 발 빠르게 마련된 이번 행사 스케치 비디오를 보며 2박 3일의 일정을 웃으면서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자 대회를 마무리하는 회향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이번 행자 대회를 준비했고, 네 개 지구 중 가장 참가자가 많았고 활발한 토론이 좋았던 북미 서부 지구장 주상휴 님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해외지부 사무국장 이정인 님의 감사 말씀이 있었습니다. 해외지부 담당 법사인 선주 법사님은 "2박 3일 동안 수고 많았다" 며 "이로써 총 4개 지구 행자 대회를 모두 마치게 되었는데, 향후에 4개 지구 행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 좋겠다" 고 인사 말씀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어서 스님은 소감을 잘 들었다며 정리 말씀에 이어 회향 법문을 해주었습니다.

“정토회의 뿌리는 바로 근본불교를 계승한 대승불교, 대승불교를 계승한 선불교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불문을 할 때도 4대 보살에 대한 귀의, 성문 연각에 대한 귀의, 그리고 역대 전등 제대 조사에 대한 귀의, 이렇게 세 가지를 드는 것은 소승과 대승과 선, 이 모두를 계승해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그런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하셔야 합니다.

정토회는 특정한 교파나 종파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관점은 불교냐 기독교냐 하는 것도 넘어서 있습니다. 다만 전통적으로 불교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리고 그 뿌리는 대승과 선에 기본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존중하나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가장 주목적은 붓다의 근본 가르침으로 돌아가는 수행을 기초로 거기에 대승의 보살사상을 받아들여서 이 땅을 정토화하려는 사회 실천 운동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들이 분명히 알고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관점을 가지고 실천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 아주 적습니다. 자기 자신이 그 드문 사람 중 한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면 자기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은 것이고, 우리 도반들 역시 그 드문 사람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안다면 도반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겨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자기 소중함도 모르고, 도반에 대한 소중함도 모르는 것은, 자기 정체성이 불분명하고 우리의 원이 무엇인지를 놓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원이 성취되려면 바로 도반과 함께 하지 않고서는 아무 것도 성취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난다가 부처님께 ‘부처님! 수행에서 도반이 절반 정도의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였을 때, 부처님께서 ‘아니다. 아난다여! 도반은 수행의 전부란다.’ 하셨던 것입니다. 그만큼 도반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도반에게 자꾸만 시비가 생기는 것은, 수행의 관점을 자기 자신에게 적용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수행이라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항상 나에게 적용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을 상대에게 적용한다는 것은 이미 상을 지어놓고 있거나 지식화하고 관념화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타인의 마음은 받아주지만, 내가 위로받으려 하거나 동정받으려 하는 구걸의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항상 정법의 관점에 서서 스스로 자립해야 합니다.

이런 관점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그것을 확신시켜주기 위해서 부처님의 일생, 근본 불교, 금강경, 육조단경 등을 공부하도록 한 것입니다. 수행에 대한 자기 정체성에 대해 확신을 가지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자기중심을 잡지 못하면 자기 자신이 흔들리는 것을 마치 세상이 흔들리는 것처럼 느낍니다. 예전 학생운동하던 학생들이 제게 그런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세상이 혼란스러워졌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세상은 이미 변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여전히 과거의 틀로 세상을 보려 하니 이해할 수가 없어서 혼란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니 예전의 그 틀로 세상을 보지 말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세요. 그것이 부처님의 법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혼란스러워도 수행자는 혼란을 느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늘 변화하는 그것을 직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생활, 직장생활로 바쁘고 힘든 상황에서 우리는 수행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나 수행은 바쁠수록 힘들수록 필요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오히려 수행을 놓아버리게 되면 더욱 수렁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 바쁘고 힘든 것을 우리는 세상을 바꿔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본인이 혼란스럽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입니다. 이럴 때 자기중심을 정확히 잡으면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혼란스럽지 않습니다. 이렇게 중심을 잡아서 하루를 살더라도 편안하고 가볍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정토회가 추구하는 수행과 환경운동, 평화운동, 구호활동은 오늘날 UN과 인류가 미래로 가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자원봉사 역시 미래 노동의 방향입니다. 머지 않은 미래에 화폐는 사라질 것입니다. 세상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은 20년, 30년, 50년 뒤에 올 세상입니다. 아쇼카왕이 세계를 통일했을 때 사람들이 ‘아! 2백 년 전에 부처님은 이미 이것을 보셨구나!’ 했던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시대의 흐름과 맞물려 있습니다. 꾸준히 본분을 지키고 놓치지 않고 노력한다면 일이 저절로 되게 되어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힘에 부치고, 시대의 흐름이 아무리 좋아도 노력하지 않으면 결실을 거둘 수 없습니다. 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겨울에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곡식이 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 시절 인연이 도래한 데서 씨를 뿌리고 가꾸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조금 생각을 바꾸면 고단하고 복잡한 삶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도 자신의 삶에 늘 유의미한 일을 함께 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길에 우리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이런 사람들이 세상에 극히 드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도반들을 아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리고 단 한 명의 도반도 온갖 정성을 모아서 수행자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달마대사가 서역에서 와서 9년간 침묵해서 한 사람을 얻었습니다. 그 한 사람이 선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숫자에 너무 연연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질이 담보되지 않은 많은 수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전법을 할 때도 형식에는 구애받지 않되 항상 이 법의 관점을 정확히 지켜서 자기 해탈하는 길로 가야 합니다. 이런 관점을 가지게 되면 첫째, 자기 자신이 정진하기에 좋으며, 둘째, 전법하는 데에도 육체적으로는 조금 고단할 수 있어도 정신적으로는 혼란스럽지 않습니다. 수행자는 늘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며 정진하고 전법해야 합니다.”

스님은 끝으로 북미 서부 각 지역에서 모인 행자들과 작별의 악수를 한 명 한 명과 한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엘에이로 이동했습니다.

해가 막 떠오르는 수련원 앞마당에서 북미 서부 행자들과 다 함께▲ 해가 막 떠오르는 수련원 앞마당에서 북미 서부 행자들과 다 함께

내일은 샌디에이고에서 샌디에이고 대학교와 미국인들이 운영하는 Dharma Bum Temple(담마 범 템플)에서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두 차례에 영어 통역 강연이 있습니다. 내일은 샌디에이고에서 있는 영어 통역 강연 소식 전하겠습니다.

함께 만든 사람들
박점옥, 김혜진, 김소희, 조은영, 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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