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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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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을 고치려면?”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505 “무기력을 고치려면?”2018.5.5. 평화교육원 힐링 동문회 지난 주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오늘 아침 5월22일 한미정상회담이 발표되는 등 한반도에 따뜻한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평화재단 교육원에서는 평화, 여성리더십아카데미 힐링동문회가 진행되었습니다.2014년 7기를 끝으로 종료된 여성리더십아카데미와, 2016년 15기를 끝으로 종요된 평화리더십아카데미를 수료한 800여명의 평화·여성리더십아카데미 총동문회는 지금까지 일 년에 두 차례 법륜스님과 함께 하는 동문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통일이라는 한길로 평화재단과 함께 가고자 하는 동문들은 이렇게 법륜스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동문회가 민주시민으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
“굳이 대학에 가야할까요?”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504 “굳이 대학에 가야할까요?”2018.5.4 북한현실 모임 & 평화재단 회의 오늘은 북한현실 모임 조찬이 있는 날입니다. 오전 7시부터 평화재단에서 북한 전문가들과 함께 북한의 현실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손님들 상에 스님이 손수 농사지은 상추가 올랐는데, 신선하고 맛있다며 좋아했습니다. 한 달 여 만에 만나는 연구위원 분들이라 서로 근황을 주고받으며 환담을 나누었는데, 아무래도 주요 화제는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었습니다. 참가자 분들이 관련 전문가들이다보니 당시 감동적이었던 현장 얘기와 배경 설명을 더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북한이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앞으로 취할법한 시나리오를 짚어보기도 했습니다.“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서의 전쟁 가능성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앞..
“이혼한 아내가 점점 더 미워집니다.”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503 “이혼한 아내가 점점 더 미워집니다.”2018.5.3. 행복한 대화 대구 달서 편 어제 내린 비로 봄 하늘은 한층 맑고 투명한데, 오전부터 예보된 강한 바람에 저절로 몸과 마음을 움츠려들게 하는 날씨입니다.강연이 열리는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달비관은 강연이 시작되기 2시간 전부터 강연을 준비하는 봉사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넓은 강당이 훈훈합니다.‘한다면 한다’ 구호 아래 아무리 강한 태풍이 불어도 우리는 해내겠다는 굳은 다짐으로 서로의 손을 포개어 헹가래를 하고 각자의 자리로 옮겨 마무리 점검을 하는 모습들이 무척이나 활기차고 생기가 넘칩니다. 달비관 1층에 500석, 2층에 200석으로 700명 정도의 청중을 예상했는데 그 두 배나 되는 1025명의 청중이 객석을 꽉 채워 스님의 강연에 대한 대구 시민들의..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다시 연락해도 될까요?”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502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다시 연락해도 될까요?”2018.5.2 농사일 오늘은 새벽부터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스님은 비옷을 입고 코스모스 꽃 모종을 동네 길가에 옮겨 심었습니다. “비 오는 날 심으면 코스모스가 잘 산다” 하시며 비를 맞으며 심었습니다.오후에 비가 그치자, 스님은 문수팀 행자들과 뒷산에 올랐습니다. 나뭇가지들이 산길을 가로막아 삐져나와 있었는데, 사람들이 산에 오르기 좋게 나뭇가지들을 쳐주면서 갔습니다. 스님은 낫으로 가지를 치고 행자들은 전지가위로 나뭇가지들을 잘라주었습니다. 큰 전지가위가 서투른 행자에게 스님은 전지가위 쓰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산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눈에 보이는 식물들의 이름도 알려주었습니다.“이것 봐라, 고사리다.”끝이 꼬불꼬불 말려있는 고사리를 ..
“매일 사람들에게 시달려서 괴로워요.” / 법륜스님의 하루 20180501 “매일 사람들에게 시달려서 괴로워요.”2018.05.01. 행복한 대화 (서울 송파) 오늘은 노동자의 날입니다. 스님은 하루 종일 평화재단에서 찾아온 손님들과 미팅을 하고 회의를 한 후 저녁 7시에는 즉문즉설 강연을 하기 위해 서울 송파 구민회관으로 갔습니다 . 봉사자들은 성심성의껏 준비한 강연에 많은 참여자가 모이기를 바라며 일찌감치 송파구민회관에 모여 강연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강연이 열리기 30분 전부터 이미 3층까지 모두 차근차근 입장하는 참가자들로 700여 석이 채워지고 있었습니다. 복도는 이미 참여 신청자들로 가득 넘쳐 오늘 강연의 열기를 시작부터 느낄 수 있었습니다.행복학교에 대한 소개 영상에 이어 스님을 소개하는 영상이 마무리 될 무렵, 우렁찬 박수와 환호 속에 무대로 입장하였습니다. 스..
법륜스님의 하루 / “스님 법문을 듣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꼭 승진을 해야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20180430 “스님 법문을 듣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꼭 승진을 해야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2018.4.30 농사일 새벽 3시, 아직 깜깜한 가운데 스님은 두북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어제 경주 남산순례를 마치자마자 급히 자재법사님 댁 문상하느라 서울로 올라온 덕분에 오늘 울산에서 예정되어 있던 오전 미팅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서둘러 나선 것이었습니다.아침 6시 20분, 두북에 도착하자마자 스님은 일과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침 기도 후, 정원 앞과 뒤, 온실을 살펴보고 찾아오신 손님을 잠깐 만난 뒤 다시 정원과 온실을 손보는 일을 이어서 하였습니다.뒷밭에 가득 올라온 더덕 순 중 일부를 덜어서 모종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스티로폼 박스를 모종 화분으로 재활용 했습니다. 여리디 여린 더덕 순들이 짓밟혀 자라지 못하기 ..
법륜스님의 하루 / “남북, 북미 정상 간 합의 이후 약속이 잘 지켜질까요?” 2018.04.29. “남북, 북미 정상 간 합의 이후 약속이 잘 지켜질까요?”2018.4.29. 경주남산순례 저녁반 오늘도 어제에 이어 전국에서 모인 봄불교대학생 경주남산 순례가 이어지는 하루였습니다. 어제는 주간반, 오늘은 저녁반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순례입니다. 따가운 햇볕과 연초록의 나무들이 뿜어내는 생생한 에너지가 넘치는 경주 남산에 전국 저녁부 봄불교대학생 1250여 명이 모여 순례를 시작했습니다. 초여름 날씨에 소나무에서는 송화가루가 풍선에 든 가루가 터지듯 흩어지고 있었습니다.스님은 아침 일찍부터 온실과 정원에 자라난 상추와 고소, 부추 등을 따서 손질하였습니다. 큰 잎들을 따는 것은 물론, 솎아주는 것을 겸하여 부산하게 손을 움직였습니다.바쁘게 채소 손질을 끝내고 출발을 하니 8시 30분이었습니다. 스님은 어제..
“미세 먼지 때문에 괴로워요.” / 법륜스님의 하루 “미세 먼지 때문에 괴로워요.”2018.4.28 정토불교대학 경주남산순례 주간반스님의 하루 제작팀 글 | 오늘은 경주 남산 순례가 있는 날입니다. 새벽에는 쌀쌀했는데 아침이 되자 해가 났습니다. 화창하고 맑은 하늘에 오늘 순례가 기대되었습니다.전국에서 모인 불교대학 주간반 학생들과 스텝, 약 800여 명이 남산의 봉화골, 포석골, 탑골, 삼릉골, 용장골 구간으로 분산하여 각 지역 담당 법사님들의 안내로 답사하고 통일암 숲속 너른마당으로 모두 모여 스님과 함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스님은 오전 8시 50분 두북수련원을 출발하여 용장골로 올랐습니다. 내일 용장골의 안내를 맡은 희광 법사님과 함께 출발하였지만 희광 법사님이 다리가 불편한 것을 염려하여 지팡이를 내어 주고 천천히 올라오라 하였습니다. 20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