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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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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부처님은 태어나자마자일곱 걸음을 걸으시고한 손은 하늘 위, 한 손은 땅을 가리키며이렇게 큰소리로 외쳤다고 합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 하늘 위 하늘 아래 나 홀로 존귀하도다.삼계의 중생들이 다 괴로움에 빠져있구나.내 이를 마땅히 편안케 하리라. 이것은 우리 모두가 부처님처럼하늘 위, 하늘 아래 가장 존귀한 존재라는 뜻입니다. ‘누구나 다 행복할 수 있다’는이 부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우리 모두 부처님과 같은 행복한 존재가 되기를 나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다함께 행복을 누리기를 그래서 오늘이 부처님만의 생일이 아니라우리 모두의 생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법륜 스님의 신년 메시지 "여러분의 마음 속에도 희망의 해가 떠오르길.." 안녕하세요.새 해 새 날이 밝았습니다.아침 일출 잘 맞이하셨습니까?저 떠오르는 일출처럼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새해에는 희망의 해가 떠오르길 바랍니다. 여러분, 지난 한 해 힘드셨죠? 개인도, 나라도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힘듦을 잘 극복해냈습니다. 밤이 깊으면 새벽이 가깝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힘든 과정을 넘어왔기 때문에 새해는 훨씬 희망찬 한 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개인의 행복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좀 더 안전하고 평화롭기를 기원해 봅니다. 지난 해는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어 전쟁이 일어날 지도 모르는 불안한 상황까지 전개 되었는데, 새해에는 긴장이 완화되어 남북 간에 서로 대화하고 교류하고 협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헤어진 이산가족들이 만나는 기쁨..
"지진 피해의 어려움을 딛고,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마을이 되길"_법륜스님 네팔 방문 2016.10.11 네팔 지진피해 긴급복구, 학교 준공식 여러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셨나요?오늘 스님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자낙푸르구 도세이(Thosey) 마을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2개 학교의 준공식을 했습니다. 이 마을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250km나 떨어져 있어서 비포장 도로를 8시간 동안 가야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작년 4월, 네팔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자마다 JTS는 인도 둥게스와리에서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던 현장 활동가들을 긴급 파견했습니다. 피해가 컸던 카투만두 근교 박타하르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다가 외국 NGO들이 포화 상태가 된 박타하르 지역을 벗어나 외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먼 곳을 찾았습니다. 다행히 현지인을 통해 산골 아주 깊숙한 ..
"대한민국이 저성장, 부패 문제를 모두 극복하려면?" 법륜 스님의 답변 오늘은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과 통일이야기’ 강연이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렸습니다. ‘법륜 스님과 행복한 대화’는 행복이 주제라면,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과 통일이야기’는 통일을 주제로 하는 즉문즉설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인생 상담을 하는 분도 있었는데 스님은 ‘강연 후에 통일의병이 돼야 해요’하고 웃으면서 자세히 답해주었습니다. 오늘은 통일 즉문즉설이니 만큼 통일에 관련된 질문을 소개해 드립니다. “저희 집사람은 고향이 북한인 실향민입니다. 집사람은 결혼 전부터 장인 장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고향에 가보고 싶어 했는데, 결국 장인 장모님은 돌아가셨고 집사람은 자신을 원망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세대는 어려운 시절에 고도성장과 민주화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저성장이 문제가 되고, 민주화를 이..
"엄마가 동생에게만 관심을 가져서 야속해요" 법륜 스님의 답변 오늘 하루 행복하셨나요? '국민 행복 프로젝트 2016 법륜스님과 행복한 대화' 네번째 강연이 서울 금천구에서 열렸습니다. 오늘은 젊은 여성들의 질문이 많았는데요. 그 중 엄마가 미운 여성의 사례를 소개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7살 사회초년생입니다. 제 고민은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좋은 엄마가 못될 것 같아요.“ “결혼했어요?” “아니오. 아직 남자친구도 없습니다.” (청중 웃음) “우선 좋은 여자 친구가 되는 법부터 배워야지요. 여자 친구가 되고, 애인이 되어서, 그 다음에 결혼하면 부인이 되지요, 혹 아기가 없을 수가 있으니까 엄마가 되는 일은 까마득하네요. 나중에 걱정해도 되지 않을까요?” “아, 네. 좋은 엄마가 되는 게 힘들다고 한 이유는 제가 엄마에 대한 감정이 안 좋기 때문입니다. ..
법륜 스님에 관한 모든 자료들이 있는 곳 안녕하세요. 법륜 스님의 희망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법륜 스님에 관련된 모든 자료들이 공개되어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희망편지, 즉문즉설, 스님의 하루 등 법륜 스님에 관련된 컨텐츠들은 인터넷 곳곳에 정말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는데요. 제가 소개하는 이 사이트들은 정토회에서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들입니다.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즐겨찾기 하거나 구독하시면 지속적으로 법륜 스님의 컨텐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고단한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웃음과 자신감, 삶의 지혜를 던지는 독특한 강연화법으로 스스로가 답을 찾아가도록 해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법륜스님. 평화운동은 물론이고 통일, 환경, 제 3세계 구호에 전국, 세계를 다니며 펼치는 즉문즉설까지. 법륜 스님이 하루 24시간..
"통일이 밥 먹여 줄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 많은 젊은이들이 남북한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고 부정적 시각이 많은 것 같습니다. '통일, 통일...' 하시면 정작 우리는 왜 통일을 해야 하는 건지 분명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난 10월12일 평화재단 교육원에서 주관한 경주워크샵 강연에서 한 청년의 질문에 법륜 스님이 명쾌한 답변을 들려주었습니다. - 질문자 : "요즘 젊은이들에게 물어보면 통일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렇게 문제 많은 북한과 꼭 통일해야하나, 통일 안 하고도 지금 잘 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스님, 왜 우리는 통일을 해야 하나요? 통일이 과연 밥 먹여 줄까요?" - 법륜 스님 : “지금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저하되고 있고 국제 관계도 어려워지고 있습니..
자식이 죽었어요,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요? 사랑하는 자식이 죽었을 때 그 부모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이 자식이 죽은 부모의 고통이라고 하지요. 이런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자 :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그것이 제가 겪은 가장 큰 고통이었습니다. 한데 죄가 많아 이번엔 자식을 먼저 보냈습니다. 윤회나 인과 이런 이치를 알지만 자식의 죽음은 생활 속에서 극복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알고 싶습니다.” - 법륜 스님 : “부모가 죽어도 고통인데 부모 앞에 자식이 죽으면 부모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정말 힘들겠네요. 어떤 뾰족한 방법은 없어요. 세월이 약이지요.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얘기해 보죠. 봄이 되면 감나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