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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희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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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희망편지] 괴로움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우리는 즐거우면 시간이 짧게 느껴지고괴로우면 시간이 길게 느껴집니다. 힘들 때 ‘일각이 여삼추 같다’는 말을 하죠. 15분에 가을이 세 번 지나갔다는 뜻이에요.이 말은 괴로운 동안에 더 많은 경험을 한다는 뜻이에요. 15분만 고문을 당해도3년 산 것만큼 경험이 됩니다. 그 속에서 삶의 이치를 터득하게 된다는 말이지요. 괴로움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힘들어도 자기에게 닥친 고난을 피하지 말고긍정적으로 잘 헤쳐 나가보세요.
[법륜스님의 하루] 지진으로 무너진 담장을 보수하는 공사를 했습니다. 무너진 담장, 금이 간 벽, 쓰러진 기와들지진의 흔적 주변의 돌과 흙,괭이, 물통 등 도구를 준비하고 파손된 담장 아래부터차례로 다듬어가기로 했다. 큰 돌로 기반을 만들고사이사이 작은 돌을 채우며물로 갠 진흙을 넣는 일을차곡차곡 꼭 배워야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오랜 세월 어르신들이 하시던 것처럼 어깨 너머로 보고 들었던 경험으로 하는 일 “일당을 톡톡히 줘야 할 일인데, 우리는 오늘 돈 한 푼 안 들이고 다 했네”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굵은 땀방울 흘리며밥 값 한 하루 10월, 두북 정토 마을에서
쥐가 쥐약을 먹는 이유는? 쥐가 쥐약을 먹고 떼굴떼굴 구르며 죽어갈 때,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1번, 하느님을 안 믿어서 벌 받았다. 2번, 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서 그렇다. 3번, 사주팔자가 안 좋아서 그렇다. 4번, 쥐약인 줄 모르고 먹어서 그렇다. 여러분은 어느 쪽이예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지난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제가 싫습니다.” 행복하십니까?'국민 행복 프로젝트 2016 법륜스님과 행복한 대화' 두 번째 강연이 충남 홍성에서 열렸습니다. 강연이 저녁 시간이라 강연장 주변은 노을빛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질문은 몸이 건강하지 못해 마음마저 부정적이어 진다는 여성의 사례입니다. “16년 전 큰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팔꿈치의 유리조각을 미처 다 제거하지도 않은 채 봉합수술을 했어요. 사고 이후 허리, 목, 등이 다 아파서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고통스럽게 지낸 날이 많았습니다. 3년 전에는 현기증으로 쓰러져 머리뼈가 골절됐어요. 그 후 머리가 흔들리는 두통, 이명, 가슴 두근거림, 현기증이 있습니다. 자궁도 좋지 않고요. 이렇게 아픈 곳을 다 말씀드리자면 끝이 없을 것 같아요. 또 하나는 어릴 때의 기억과 감정에서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할 만큼 해도 서운하다는 아내, 어찌해야 할까요" 행복하세요?오늘부터 ‘국민행복프로젝트 2016 즉문즉설, 법륜스님과 행복한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에서 600여 명의 청중과 함께 첫 강연을 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를 주제로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여섯 분이 질문하였습니다. 그 중 아내와의 관계가 힘든 남편의 고민을 소개합니다. “저는 결혼 한 지 5년 차이고 세 살 된 딸이 하나 있어요. 아내는 제가 본인을 배려하지 않는다며 저의 노력에 대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회사에서도 좋지 않아서 그나마 가족을 위하자는 마음으로 지난 7월에 육아휴직을 했습니다. 집사람은 그마저도 왜 당신이 독단적으로 결정을 했느냐고 얘기합니다. 저는 두 달 동안 육아휴직에 대해서 아내와 얘기하..
법륜 스님에 관한 모든 자료들이 있는 곳 안녕하세요. 법륜 스님의 희망이야기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법륜 스님에 관련된 모든 자료들이 공개되어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희망편지, 즉문즉설, 스님의 하루 등 법륜 스님에 관련된 컨텐츠들은 인터넷 곳곳에 정말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는데요. 제가 소개하는 이 사이트들은 정토회에서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들입니다.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즐겨찾기 하거나 구독하시면 지속적으로 법륜 스님의 컨텐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고단한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웃음과 자신감, 삶의 지혜를 던지는 독특한 강연화법으로 스스로가 답을 찾아가도록 해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법륜스님. 평화운동은 물론이고 통일, 환경, 제 3세계 구호에 전국, 세계를 다니며 펼치는 즉문즉설까지. 법륜 스님이 하루 24시간..
"통일이 밥 먹여 줄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 많은 젊은이들이 남북한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고 부정적 시각이 많은 것 같습니다. '통일, 통일...' 하시면 정작 우리는 왜 통일을 해야 하는 건지 분명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난 10월12일 평화재단 교육원에서 주관한 경주워크샵 강연에서 한 청년의 질문에 법륜 스님이 명쾌한 답변을 들려주었습니다. - 질문자 : "요즘 젊은이들에게 물어보면 통일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렇게 문제 많은 북한과 꼭 통일해야하나, 통일 안 하고도 지금 잘 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스님, 왜 우리는 통일을 해야 하나요? 통일이 과연 밥 먹여 줄까요?" - 법륜 스님 : “지금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저하되고 있고 국제 관계도 어려워지고 있습니..
자식이 죽었어요,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요? 사랑하는 자식이 죽었을 때 그 부모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이 자식이 죽은 부모의 고통이라고 하지요. 이런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자 :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그것이 제가 겪은 가장 큰 고통이었습니다. 한데 죄가 많아 이번엔 자식을 먼저 보냈습니다. 윤회나 인과 이런 이치를 알지만 자식의 죽음은 생활 속에서 극복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알고 싶습니다.” - 법륜 스님 : “부모가 죽어도 고통인데 부모 앞에 자식이 죽으면 부모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정말 힘들겠네요. 어떤 뾰족한 방법은 없어요. 세월이 약이지요.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얘기해 보죠. 봄이 되면 감나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