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하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하기의 하수, 중수, 고수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말하기의 하수, 중수, 고수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질문자 “평상시에 말을 잘 안하는 편이에요. 내 이야기가 자랑이나 다른 사람 험담이 될 수 있어서요. 그러다보니 대화하는 재미는커녕 말재주도 없어져 관계에서 느껴지는 만족감이 없습니다.” 법륜스님 “말을 못 한다더니 아주 잘하네요.” (청중 웃음) “제가 어떻게 살아야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평소에 말을 안 하면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다가 한꺼번에 폭발할 수 있어요. 하 지만 말을 하고 안 하고 에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속에 옳다, 그 르다 하는 시비분별의 유무입니다. 시비하는 마음이 없어야 해요. 그것이 진정으 로 말이 없는 자세입니다. 질문자는 말을 하면 주로 자기자랑이나 다른 사람 험담을 하게 되는 것이 싫다고 했는데, 겉으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