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대로 괜찮아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릴 적 사랑을 못 받아서 자존감이 낮아요.” / 법륜스님의 하루 20171118 “어릴 적 사랑을 못 받아서 자존감이 낮아요.”2017.11.18 스님의 하루 오늘 스님은 아침 일찍 중국으로 출국하였습니다. 「한반도를 푸르게」라는 주제로 북한의 민등산에 나무 심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중국 내 묘목 상황을 알아보고, 지원방법을 의논하기 위해서였습니다.바쁜 일정이라 아침 일찍 갔다가 다음 날 새벽 1시 30분에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법문은 지난 16일 여수에서 있었던 강연장의 사례 중 하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저는 38살이고, 두 아이의 엄마예요. 저희 고민은, 제가 어릴 적에 사랑을 못 받았다는 거예요. 가족이 좀 많은데, 저는 주목받지 못했던 아이였어요. 다른 언니들에 비해 잘하는 것도 없어서 저는 항상 참고만 살았어요. 그래서 제가 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인지도 모르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