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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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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지옥 같아요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71003 “부모님의 기대도 있고 저도 대학은 가야 할 것 같은데공부하는 게 지옥 같아요.” 지금은 점수 좀 높고 낮은 게대단하게 여겨지지만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으면 큰 문제가 아니에요. 하지만 대학을 가든 못 가든,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상식은 있어요. 요즘 국제 사회가 되다 보니영어 공부는 좀 해야겠죠?또 인문학과 사회 과학의 융합이활성화되고 있으니 인문, 사회, 과학은 좀 알아야 하고,미국과 중국 일본 등 국제 관계를 이해하려면 역사랑 문화도 좀 알아야겠죠? 누구를 이기기 위해서,부모님 기대 때문에,공부하니까 지치고 힘든 거예요.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해서 공부하면 재미가 있고,재미가 붙으면 공부도 놀이가 됩니다. --------------▼ 행복도 배울수 있나요?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htt..
“변화하는 미래 사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걱정 돼요.” 법륜 스님의 답변 2016.12.10. 세종 과학고등학교 특강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스님은 세종 과학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즉문즉설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은 한 선생님의 간곡한 요청으로 마련되었는데요. 법륜 스님의 강연을 요청한 선생님은 평소 아이들이 공부에 치여 사는 것을 안타까워 했는데 졸업생 중 한 명이 자살을 했습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사는 법을 먼저 배우길 바라는 마음에서 법륜 스님을 초청했습니다. 사연을 들은 스님은 학생들과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스님은 과학고 학생들에게 어릴 적 이야기를 들려주며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가면 어떻게 처녀가 임신을 했는지, 절에 가면 어떻게 부처가 태어나자마자 걸었는지 궁금했다던 스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자, 학생들은 웃음을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