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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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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력한 제 자신이 싫어요 / 법륜스님 즉문즉설 무능력한 제 자신이 싫어요. 질문자 “연기자가 직업인 20대 청년입니다. 요즘 제가 남들보다 무능력해 보여 열등감에 시달립니다. 이런 제 자신이 한심스러워 자책도 하는데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법륜스님 “그런 걸 어떻게 극복하려고 해요?” “…” “극복한다는 것은 상대보다 키도 커야 하고, 인물도 잘 나야 하고, 연기도 더 잘해야 하잖아요?” “…네. (청중 웃음)” “그것은 아주 어려운 해결 방법이죠. 질문자가 말 잘하는 MC와 비교하면 그 사람보다 말을 더 잘 해야 하고, 연기 잘하는 사람과 비교하면 그 사람보다 연기도 더 잘 해야 하는데 (청중 웃음) 그런 식의 해결방법은 너무나 어려워요. 톱스타와 자신을 비교하지 않나요? 질문자는 지금 이대로도 좋아요. 남과 비교하지 않으면요. 질문자..
한지민씨 강연 소감 & 방송예술인들을 위한 즉문즉설 사이다 같은 법문이었어요 방송, 문화, 연극, 예술인들을 위한 강연 후 한지민씨 인터뷰와 “연기할 때 말을 더듬을까봐 걱정돼요.” 법륜스님의 답변 맛보기
“연기할 때 말을 더듬을까봐 걱정돼요.” 법륜스님의 답변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스님은 하루 종일 회의를 하고 저녁 7시부터는 여의도에서 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즉문즉설 강연이 있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길벗 모임 주관으로 열린 열여덟 번째 강연이었는데요. 길벗은 정토회에서 마음공부를 하고 있는 방송ㆍ연극ㆍ연예ㆍ작가ㆍ문화 예술인들의 모임입니다. 먼저 길벗 대표를 맡고 있는 노희경 작가님이 무대에 올라와 인사말을 하였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질문하는 사람에게 공감하는 자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왜 저런 질문을 하나’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의 마음이 되어 보면 내 마음도 더 따뜻해지는 그런 경험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십시오.” 연예인, 배우, 방송국 PD, 작가 등 많은 분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에서 강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