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행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월호의 아픔에 함께하는 추모 연등행렬 두 손 모아 간절히 발원합니다.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고통과 두려움에 떨었을 어린 영혼들이 평화로운 안식을 찾을 수 있기를 실낱같은 희망에 매달려 울부짖다 분노하다 애원하다 끝내 가슴이 타들어 갔을 부모들에게 자비의 마음이 스며들어 상처가 치유될 수 있기를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어리석음과 아집에서 벗어나 지혜의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발원하옵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의 아픔을 온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추모 연등행렬을 하고자 합니다. 가슴에는 추모리본을 달고 손에는 백등을 들고 동대문에서 종각 사거리까지 걸으며 세월호의 아픔에 함께 합시다. 저는 연등행렬의 맨 마지막 꼬리 부분에 섭니다. 함께해 주세요. - 법륜 일시 : 4월26일(토) 오후 7시 모이는 곳 : 동대문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