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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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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술 중독에 의처증까지... 어떡하죠? 남편이 술 중독에 의처증까지 있다면 같이 살기가 매우 힘들 것입니다. 이럴 땐 어떻게 마음을 가지는 것이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일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재혼을 했는데, 1년쯤 되니 남편이 나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술로 세월을 보내고 가족 형제간에 갈등도 있고 저에게 화풀이를 했습니다. 술을 마시면 나를 의심을 하고 칼을 가지고 위협을 해서 제가 돈을 가지고 집을 나온 적이 있습니다. 남편은 올해 70세이고요. 그 일 이후로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남편은 저를 괴롭힙니다.” - 법륜 스님 : “남편께서는 연세가 70세이시니 술 마시는 건 고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 분의 증상은 의처증 비슷합니다. 재혼을 하면 초혼보다는 상대를 신뢰하기가 조금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 술만 먹는 남편, 어떡해야 하죠? 남편이 매일 술만 먹는다며 힘들다고 하소연 하는 분들 많으시지요. 술을 너무 많이 먹어 건강도 나빠졌음에도 남편의 행동은 변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가정에서는 대부분 자녀들도 그 영향을 받기 마련입니다. 이럴 땐 아내로써 어떤 마음을 가져야 지혜롭게 어려움을 극복해 갈 수 있을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남편이 술만 많이 먹는다고 미워하고 원망했습니다. 불행은 남편 때문이라 생각하면서 긴 세월을 보냈습니다. 남편은 제가 절에 가는 것도 반대합니다. 남편을 위해 기도도 했지만 남편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남편 건강이 아주 나쁩니다. 이제라도 어떻게 참회 기도를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큰아들에게도 문제가 많습니다. 매일 술만 먹는데다 집에서 화를 많이 내서 며느리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