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가 말 더듬는 병이 있어요, 낫게 하려면? 내가 낳은 자식이 장애를 안고 있다면 엄마로서 마음이 어떨까요? 빨리 낫게 하고 싶겠죠. 아이는 그런 엄마를 보고 또 어떤 마음이 들까요? 병이 나아지지 않으면 엄마의 마음도 괴롭고 자식도 부담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을 것입니다. 이럴 때 어떻게 마음을 갖는 것이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일까요? 법륜 스님의 지혜로운 답변입니다. - 질문자 : “열 살 된 아들이 말을 더듬습니다. 처음 “엄마”라고 부를 때부터 그랬는데, 저절로 좋아지기를 기다렸다가 언어치료를 받은 지 반 년쯤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지낼 때는 별로 표가 안 나는데 제 아빠나 의사 선생님과 얘기할 때 많이 더듬고, 저와 얘기할 때가 가장 심합니다. 저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아 후회스럽고 아이를 대하는 것이 몹시 조심스러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