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어머니께서 굿을 하라고 강요, 어떡하죠? 가족 간에 종교가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강요를 받을 때가 있지요. 특히 강요하는 사람이 시어머니이거나 거절하기 힘든 사람일 때는 많은 고민이 됩니다. 이럴 땐 어떻게 마음을 갖는 것이 나도 행복하고 상대도 행복한 길이 될까요? 법륜 스님의 답변입니다. - 질문자 : “몇 해 전 시이모님께서 신내림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굿도 가끔 하시고 본가에 신주단지를 모셔놓고 절을 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얼마 전 시어머니께서 시이모님 댁에서 굿을 하셨다면서 저보고 가서 절을 하고 오라고 강요하셨습니다. 자식들 잘되라고 그리하셨겠지 생각하다가도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법륜 스님 : “어떤 것을 바른 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어머니 나름대로의 신앙으로 자식 잘되라고 하고 계시는 거니 어머니를 이해하고 .. 이전 1 다음